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부부모임 눈사라 2024. 10. 8. 03:10 송이버섯이 올라오는 화창한 가을날에 매년 구미친구들 부부모임을 하는데 동산에서 보니 더 반갑고 행복하구나 올해는 송이버섯이 없어 넘 아쉽구나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와외에서 파트를 하기에 딱 좋구나 친구들이 도착을 하기전에 먼저 셋팅을 완료하고 올해는 으름이 풍년이라 오는 손님마다 대접을 하고 선물로 나눠주는 구나 만찬을 하기전에 간단하게 와인을 한잔 하면서 부부모임이라 더 의미가 있고 좋구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건배~~~ 겨울이도 잔디밭에서 신이나 잘 놀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찬을 하면서 오늘의 메인 항우로스구이 오늘은 양주로 달린다 숯불로 초벌을 하고 불판에서 옮겨 먹는다 오늘의 총괄 세프 든든하구나 자세나오네 친구야! 사모님들 맛있게 드세요~ 전복 새우도 구웠는데 사진이 없구나 친구야 직업을 전향해라 ㅎㅎ 요리를 보니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네 불멍을 하면서 한 잔 겨울이도 많이 먹었나? 라면으로 속을 해장하고 오늘 분위기가 좋아 먹다보니 와인에 양주 화요 맥주까지 넘 많이 먹었네 잘먹으니 역시 때깔이 좋구나 ㅎㅎ 땅끝 해남에서 멀리 왔는데 친구야 많이 드셔~ 장소를 옮겨 남자들 끼리 2차 다음날 아침에 올해는 으름이 풍년이구나 원없이 먹어보고 오는 손님마다 마음걱 시식을 하구나 점심은 해신탕으로 준비를 하고 찐한국물에 전복 문어 오리가 들어가 맛이 일품이구나 이제 해신탕은 반 도사가 되었구나 아름다운 가을날에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