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토요일에 김천의 친구 별장에 모이기로 하였다
친구가 발렌타인 30년산이 있다기에 김천에서 모여 오랜만에1박2일로
한 잔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에 친구의 별장에 모였다
멋진 입석이 우리들을 반겨주고
별장에 도착을 하여 잠시 정원을 돌아보면서
멋지게 꾸며진 정원
올 봄에 새로 바닥에 돌을 깔고
가을에 소나무도 새롭게 전지를 하고
정원에는 토끼도 뛰어 놀고
백곰도 있고
거북이도 노닐고
동물원이 따로 없구나
너무나 멋진 대형 조경석
멋진 조경석 옆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자리를 잡고
이제 본격적으로 만찬을 즐기고
오늘의 건배주인 30년산 발렌타인도 준비를 하고
발렌타인,화요,베트남술,중국술 여러나라의 술들이 다 나온다
아하~~ 술맛 죽이는구나!
술이 절로 넘어가는구나
방어,밀치,생굴,홍어회,뒷고기
푸짐한 안주에 술이 술술 넘어나는구나
역시 발렌타인30년산이라 목 넘김이 다르구나
모듬회
돼지 뒷고기
독주에는 역시 육고기가 좋구나
멋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 언제나 즐겁구나
오늘 준비를 한다고 고생을 한 안주인도 함께 자리를 하고
제수씨 고생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술도 어느정도 취하고 막간을 이용하여 심심풀이 화투놀이를 즐긴다
도리짓고땡이
도리짓고땡이는 완전히 내가 접수를 했구나 ㅎㅎ
선수들이 돈을 잃어 종목을 고도리로 바꾸고 ㅎㅎ
타짜 자세가 나오네 ㅎㅎ
친구야 표정이 넘 진지하구나
돈이 다 날아가 휴대폰으로 눌러 났네 ㅎㅎ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면서 집 뒤에 멋진 바위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구나
탐이나 동산으로 모셔가고 싶구나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쳐다봐도 인물이 훤하구나
도로를 만들다가 흙속에서 나온거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내리고
찜질방에 장작불도 피우고
비가 내리니 정원이 더 운치가 있구나
이 소나무가 앞으로 큰 인물이 되겠구나
이제 2월이니 봄도 멀지가 않았구나
올 겨울은 따뜻하여 봄도 빨리오고 꽃도 일찍 피겠구나
야외 테이블에서 차 한 잔을 마셔도 운치가 있구나
바위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이제 봄이면 꽃들이 만발하여 멋진 정원으로 변신을 하겠지
빨리 봄이 기다려지는구나
처마밑 풍경소리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고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소나무와 바위
탐스러운 절구
친구야 퇴직하고 전원생활을 하면서 우리도 어울려 함께 살아야지
이렇게 보니 농부가 어울리네 ㅎㅎ
군불때는 자세 나오네 ~
딱 어울이네 !
요즘은 이렇게 전원생활을 하는게 로망이구나
이 다음에 다같이 모여 살자
마지막으로 작품을 하나 선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