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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669

상화원 상화원상화원은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조화를 숭상한다’라는 의미로 ‘상화원’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석양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바위에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회랑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돌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 시설을 거의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하실 수 있.. 2025. 6. 3.
꽃지 해수욕장과 영목항 원산도 해수욕장 원산도는 충청남도에선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옛 이름은 고만도라고 하였는데, 산이 높고 구릉이 많아 원산도로 불리게 되었다. 원산도는 휴양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특히 원산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도,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으로 인기가 많다. 원산도 다리 개통 이후 접근성도 좋아졌다. 태안의 캠핑장 명소로 차박이나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으며 부두에서 해수욕장까지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 2025. 6. 3.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창립기념일과 연휴가 겹처 5일 연휴라 보령으로 놀러를 갔다 보령에 상화원이 이전부터 가보고 싶어 이번 기회에 놀러를 갔다 개설무창포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개발되어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이 가능하여 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보령8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무창포 바닷길을 품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및 죽도 관광지와 더불어 보령시의 3대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명칭 유래무창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에 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갯가의 포구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무창(武昌)의 서쪽에 있는 포구가 무창포이다.자연환경백사장 길이가 1.5㎞에 달하고 수심은 1∼2m이다. 바닷속의 경사는 완만한 편이다. 앞바다에는 석태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 2025. 6. 3.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부팔봉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뚫고 들어간 곳이다. 수안보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오가천이 달천과 합하여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곡류하면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산줄기가 남은 것이다. 이후 다른 방향 구조선들에 .. 2025. 5. 19.
고모산성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오정산에 위치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의 성으로 군사방어용으로 지어진 석성이다. 삼국시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던 이곳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말기 의병 전쟁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다시 역사에 등장한다. 성곽을 따라 산성을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지며 진남교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진남문에서 성곽을 따라 오솔길로 이동하면 토끼비리 라고 하는 천년 된 잔도(절벽으로 막힌 길을 나무로 이어 만든 작은 오솔길)가 나온다. 최근에 산성 주변으로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구성하여 색다른 모습을 사진에 담아볼 수도 있다. 영남대로 옛길은 고모산성과 토끼비리(토끼벼루의 사투리)가 중심축으로 진남교반 위의 절벽을 넘어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소원과 집념이 느껴지는 관광.. 2025. 5. 19.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봉명산 출렁다리는 주흘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길이 160m, 보행폭 1.5m의 보행 현수교로, 스틸그레이팅 바닥재와 유리바닥으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주흘산과 문경 읍내, 평탄한 농경지와 조령천이 흐르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야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문경 주민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사람들이 모이는 문경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온천, 문경 오미자 테마공원 등이 있다. 문경의 명산 주흘산이 보인다 2025. 5. 19.
환상적인 금오산의 설경 3일날 눈이 내리고 4일에도 새벽부터 눈이내려 하루종일 내린다는 예보에 11경에 금오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눈이 계속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눈꽃이 이쁘게 피었다 금오산 케이블카 출발지점에서 아름다운 눈꽃이 반겨준다돌탑에도 눈꽃이 피어나고대혜폭포에 도착을 하여 잠시 감상을 하였다할딱고개를 올라가면서할딱고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날이 흐려 시야가 좋치를 않다눈뭉치가 넘 이쁘다송전탑 능선을 오르기전의 계곡부터 본격적으로 상고대가 피어 절경을 연출한다 눈꽃의 향연을 제대로 심취 해 본다  기록을 보니 2018년 3월에 금오산에 눈산행을 오고 7년만에 금오산 정상으로 산행을 한다 오랜만에 금오산 산행에 이렇게 멋진 설경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 시골로 자주가다보니 등산도 잘 하지를 않아 그만큼 눈구경을 못했는.. 2025. 3. 5.
우포늪 정말로 오랜만에 우포늪에 왔다 20년도 전에 방문을 했는데 그때는 주차장도 이렇게 없었고 편의시설도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구나 제1전망대로 올라가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우포늪 풍경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31㎢의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 우포늪 권역은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4호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우포늪(1.28㎢)과 이방면 안리 일원의 목포늪(0.53㎢), 대합면 주매리 일원의 사지포(0.36㎢), 이방면 옥천리 일원의 쪽지벌(0.14㎢)로 나뉜다.[1] 우포늪은 남한 최대의 자연호수다.형성시기는 암반 형성시기는 백악기 중기인 1억 4000만년전이지만 늪이 형성되는 것은 오래.. 2025. 1. 19.
창년 수구레국밥 요즘 메스컴에 창녕 수구레국밥이 자주 나오길레 넘 궁금하여 창녕 오일장에 맞추어 수구레국밥도 먹고 시장도 구경하고 우포늪도 관람할겸 창녕에 갔다  시장 입구에 창녕 석빙고가 있어 잠시 구경을 하고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15년 만에 구경을 온거 같다 석빙고 바로 옆에 시장이 있고 입구에 식당이 있다 연중 무휴이고 새벽 3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한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수구레구밥을 일부러 먹으러 왔는데 수구레무침이 있길레 같이 주문을 하였다 쫄깃쫄깃한게 맛이 특이하고 좋구나 처음으로 접하는 수구레국밥 입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시원한 맛이 일품이구나 해장으로 아주 좋겠다 수구레의 특이한 질감이 아주 좋다 그 명성을 몸으로 느껴본다 식사를 하고 재래시장을 들러 본다 시장을 구경을 하면서 촌두부,양파,찐빵등 물건도.. 2025. 1. 19.
동백수목원 제주동백수목원은 사철 푸른 동백과 철따라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 풍요로움이 가득한 감귤원과 함께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동백나무꽃은 이른 봄에 붉은색 꽃이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 추백, 동백으로 부른다. 제주동백수목원은 위미동백군락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백 꽃 뿐만 아니라 일정하게 둥근 형태를 띈 수형도 아름다워 최근 포토 스팟으로 유명세를 띄고 있다. 사유지여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입장료를 받고 사진 촬영을 허가해주고 있다여행을 다니면서 전라도에서 동백꽃을 많이 보았지만 그렇게 이쁘다는 생각을 하지를 못했는데 동백수목원에서 동백꽃의 아름다움에 풍덩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세월의 흔적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멋진 풍경이다 +곳곳이 포토존이다멋지.. 2025. 1. 9.
한라산 눈꽃산행 토요일에 친구들과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산행을 했는데 구름 한 점없는 화창한 날씨에 너무나 멋진 산행이었다 다만 눈꽃이 좀 아쉬웠는데 일기예보에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새벽 6시까지 눈이 내리고 7시부터 10시까지 화창하게 좋은 날씨라는 예보에 월요일 멋진 한라산 눈꽃과 일출을 보기로 하고 다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그래서 4시에 기상을 하여 준비를 하여 협재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주차장에 5시20분에 산행을 하였다 눈은 내렸지만 도로에는 눈이 없어 무사히 어리목까지 잘 도착을 하였다 이전에는 6시에 개방을 하였는데 지금은 5시부터 산행이 가능하다 내가 출발을 할때는 3명이 먼저 출발을 하였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면서 산행을 하면서 주위를 살피니 아래는 눈꽃도 상고대도 보이지 않는다 위에는 멋진 상고대를.. 2025. 1. 9.
성산일출봉 성산 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해수면이 현재와 같아졌을 때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섯치형(Surtseyan) 수성화산활동(hydrovolcanism)에 의해 형성된 화산이다. 일출봉은 높이 180 m, 분화구 직경이 약 600m, 지층의 경사각은 최대 45°, 분화구 바닥은 해발고도 90m로서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성산 일출봉은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다 밑으로 분출하며 형성되었다. 화산재와 화산력은 화구 주변에 쌓아며 뚜렷한 층리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안식각(30°)을 넘는 가파른 경사면을 가진 응회구가 만들어졌다. 가파르기 때문에 크고작은 사태가 일어났고 지층이 변형되고 빗물과 유수에 의한 침식이 일어나 일출봉의 가장자리를 따라 퇴적층이 쌓이게 되었다.산 전체가 그대로 정상으로 큰 .. 2025. 1. 7.
중문 주상절리대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 2025. 1. 7.
노래방 두째날 저녁 만찬을 하고 분위기가 훅끈달아올라 숙소내에서 노래방에서 2차배가 부른데도 분위기가 달아오르니 계속 들어가는구나이사장 많이 드시게 2025. 1. 7.
서복전시관 1999년 2월 27일 문화관광부 전국 7대 문화관광권 개발사업으로 지정되어 2003년 9월 26일 개관하였으며, 전시관에는 서복상을 비롯한 진시황릉의 청동마차, 병마용(兵馬俑) 등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다.서복과 서귀포서복은 영주산(한라산)에서 불로초(영지버섯,시로미, 금광초, 옥지지 등)를 구한 후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巿過之: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글자를 새겨놓아 서귀포(西歸浦)의 지명유래가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고 전해진다.조선 말 학자 김석익이 편찬한 파한록(破閑錄)에는 '1877(고종 14년) 제주 목사 백낙연(白樂淵)이 서불과지 전설을 듣고 정방폭포 절벽에 긴 밧줄을 내려 글자를 탁본하였다. 글자는 12자인데 글자 획이 올챙이처럼 머리는 굵고 끝이 가는 중국.. 202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