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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동창회 산행기

[스크랩] 산누리 1박 2일

by 눈사라 2010. 7. 2.

 

중학교 수학여행때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고 실로 어림잡아 27년만에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어린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구나

모두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한 아이디어로 가뿐하게 참석해주니 너무 고맙구나

처음 이야기가 나올때는 조금은 참석율이 저조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평상시 보다 참석을 많이했어 너무나도 고맙고 회장님을 비롯해

총무님 넘 고생했다        역시 우리 친구들은 확끈해...

평상시 점수를 많이 따니까 만사 형통이네      특히 여친들 한달전부터 서방님한테 점수 딴다고 고생했다

덕분에 부부 금슬이 더 좋아졌잖아    이번에 함께한 친구들은 무두가 평상시에 100점짜리 여보.자기.엄마 잖아

선발대 먼저갔어 없는 실력에 고기 잡는다고 고생 많이했다  스타일은 조금 구겨지만 ㅎㅎㅎ

덕분에 자연산 생선회 넘 잘 먹었어 살이 아마도 일키로는 졌구나  우리 친구들은 날씬하니까 다이어트 할 친구없재

자연산 생선회에 삼겹살에 영덕대게에다 모든 근심걱정 잊어버리고 까만밤을 하얗게 음주 가무에 광란에 밤을 보낸 친구들 모두가

대단하구나     아직까지는 모두다 한참때구나  어려운 시기에 소시적 친구들이랑 어울려 편안한 마음으로 놀수있다는게 생활에 큰

활력이되겠지 고향 친구들이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즐겁고 편안하게 놀수있겠니  역시 고향 친구가 좋은것이여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옛날을 회상하면서 다시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 수학여행 코스를 다시 가는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비스무리하게는 해야지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만나면 학창시절로 비록 돌아갈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그시절을 그리며 또다시 학창시절이랑 연결되어 행복한 추억이 쌓여 현실이 더 즐겁고 살맛나겠지  사람사는게 별다른거 있나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한잔하고 시간나면 산에가고 놀러가고 그런거지  정환아 나는 요즘 산에 가면은 니가 끓인 매운탕에 반해 술을 너무 많이먹어 걱정이다

입맛이 너무 당겨서  환상적인 매운탕에 회까지 뜬다고 고생 제일많이했다  같이 낚시한다고 성환이 창영이 대환이 수고했고 특히 대환이 설걷이에다 은숙이가 밥을 것이기하게 했는데 니가 밥물을 맞추어 환상적으로 밥이되었서 남친들 위상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앞으로 놀러가면은 밥은 영구적으로 니가 책임져라    대환아 앞으로 정환이랑 성환있는데서 머리빠진다고 술 못먹는다고 하면

쬐게 섭하지 ㅎㅎㅎ 그라고 인락이 운전한다고 고생은 많이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술먹고 끝까지 버티는데 아줌마들 앞에서 총각이

 제일먼저 쓰러져 눈이나 감고 앞으로 약한 모습보지 말아라 아직까지는 그래도 니가 최고 싱싱히잖아

상근이 혼자 외롭게 온다고 심심했제 제니시스 혼자타기는 압깝지   그래서 그런지 최고로 잘 논다고 수고했어

그리고 여친들 은숙이 미향이 태선이 시장보고 음식 준비한다고 고생 많이했고 짝수 않만는 친구들 분위기 맞춘다고 일인이역한다고바빴다 대신에 인기는 좋았잖아  그라고 만수 해남이랑 옥순이 모셔온다고 수고했고 마지막에 휴게소에서 자리 못깔아 미안하이 ...

옥순이 어렵게 늦게라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넘 고맙고 특히 해남이 울산에서 남들보다 세배나 힘듣게 왔어 진짜로 반갑고 즐거웠다  처음 왔는데 즐겁게 놀았는지 ... 시간이 되면은 자주 놀러오랑께 이번에 함께한 친구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고 이제는 년중행사로 한다니 다음에도 많이 참석하고 이번에 참석못한 친구들은  꼭 참석하고 이글을 보는 33회 동기들도 놀러 많이온나 재미 죽인다  알았제  다음 모임에는 더욱더 알차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도록 확실한 코스로 모실께  그럼 사월달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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