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 6시에 농원으로 두릅을 따로가니까 안개가
자욱하여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너무나 운치있는 풍경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보통 가을에 안개가 많이 생기는데
봄에는 오래만에 보는 풍경이다
희망찬 태양이 솟아오르고
소나무와 안개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양지바른 곳에는 꽃잔디가 피어나고
음지쪽은 꽃이 필려면은 5월이 되어야겠다
몇년전에 심은 명자나무도 많이 자라 올해는 꽃도 이쁘게 피었다
또 다른 명자나무도 꽃을 활짝 피우고
민들레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두릅을 따러 능선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풍경
모래실호두농원에는 이제 벚꽃이 만발하였다
자연적으로 자생한 벚나무라 더 운치가있는거 같다
지금이 절정의 순간이구나
그림같은 풍경이구나
해발 사오백 미터의 고지대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참두릅이라
살이 통통하게 올라 더 싱싱하고 향기도 강하고 식감도 좋다
산속을 헤메이며 두릅을 채취를 하다가 보면은 얼굴부터 손 그리고
온몸에 가시에 찔려 상쳐투성이다
바지를 두겹입고 토시를 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여도 영광의 상처는
두릅철만 되면은 꼭 훈장을 단다
두릅을 따다가 잠심 휴식을 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이다
두릅이 나올때면은 벚꽃도 항상 함께 피는구나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넘 좋다
이번 주말이 두릅이 절정을 이루는거 같다
농장이 넓다보니 같은 농장이라도 두릅이 올라오는 시기가 각각다르구나
빨리 나는것이랑 늦게 나는게 10일 이상 차이가 나는거 같다
제2호두농원으로 가는길을 이번에 포장을 하게되었다
포장이 되면은 앞으로 차량이 다니기에 좋아 농사를 짓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