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농장에서 고향 친구들과 1박 2일

by 눈사라 2020. 10. 12.

송이버섯이 나는 가을이면 농장에서 연례행사중에 가장 큰 행사가 고향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이번에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글날 저녁에 서울에서 먼저온 친구들과 함께 전야제 행사를 치르고

1차로 오리구이와 소세지구이로 속을 채우고

1차로 친구가 갖고온 레드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이밤을 위하여

공휴일이라 차가 막혀 늦게온 친구도 같이 합류하여

전야제에도 맛배기로 송이도 준비를 하고

2차는 송이버섯과 소고기구이

이게 최고의 안주가 아닐까

술은 오미자 와인으로 마시고

3차는 친구가 준비한 새로나온 23년산 발렌타인

친구야 반갑다

취기도 달아오르고 친구가 리사이틀을 준비를 하고

우정에 취하여 밤이 새도록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오늘 만찬에 사용할 송이버섯도 손질을 하고

친구가 입에 사르르녹는 한우1++을 9팩이나 준비를 찬조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동산으로 가 친구들이 오기전에 대충 셋팅을  하고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모닝 커피도 한잔하고

집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차가 하나둘 도착을 하여 농장으로 이동을 한다

친구들을 반겨줄 꽃도 준비를 하고

이제 착석을 하여 만찬을 즐겨볼까

고향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본격적으로 만찬을 즐기고

오늘도 건배주는 오미자와인으로 

어제 오늘 오미자와인 인기가 넘 좋다

우리 친구들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건배

고기가 정말로 예술이구나

 

친구야 반갑다~~~

 

꽃을든 멋진 남자

 

오늘도 행사에 참석한 친구들을 위하여 내가 농사를 지은 호두를  꽃을든 멋진 친구가 거금을 들여 호두를 20봉지를 만들어 모든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였다               

                                       친구야 미안하고 고맙다

멋진 내 친구들

 

서울,천안,세종,울산,양산,대구에서 먼길 마다않고 항상 열성적으로 참석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우리 안덕중33회 영원하길 바란다

잠시 환담을 하고

농장에는 몇대만 이동을 하고

한글날에는 바람이 얼마나 새게 불던지 향우회 행사를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씨가 넘 화창하고 바람도 잠잠하여 우리 친구들의 우정에 감동하여 하늘이 멋진 날씨를 선물하는구나

점점 분위기는 훅끈 달아오르고

라면 박사인 지점장님이 손수 송이라면을 준비를 하고

맛있는 송이라면

맛잇는 송이라면을 기다리면서

친구들이 설걷이를 하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다함께 

오후에 동산에서 행사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친구가 준비한 호두를 하나씩 받고 고향에서 행복한 추억을 한아름 가슴에 담고 집으로 돌아간다

'모래실 동산 무심정 > 동산에서 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봄날에  (0) 2021.04.27
마지막 송이파티  (0) 2020.10.19
청송향우회 번개모임  (0) 2020.10.12
송이버섯 채취  (0) 2020.10.04
두 아들과 함께  (0)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