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군대 친구들과 함께 모래실동산에 1박2일로 모였다
전역을 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자주보는 친구들이라
언제나 만나도 즐거운 친구들이다
포항에 있는 친구가 죽도시장에서 문어숙회를 사왔다
바로 삶은거라 싱싱하고 맛이 끝내주는구나
술안주로 최고다
뒷고기도 준비를 하고
3차로 닭불고기로 안주를 하고
해가 길구나
밤새도록 마실 술도 많이 준비를 하고
밤은 깊어가고 전우애를 불타고
후식으로 과일도 먹고
방으로 이동을 하여 커피를 마시면서 군대의 추억을 회상하며
보름이 몇일전이라 밤이 밝구나
투광기를 달고 처음으로 하는 행사인데 주위가 밝아 넘 좋구나
오늘도 희망찬 해가 솟아 오르고
아침에 운무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아침에 친구들은 잠들고 나는 건너밭에 복분자가
익는 시기라 복분자밭에가 복분자를 따왔다
복분자는 익으면은 바로 따야한다
몇일 지나면은 바로 떨어진다
그래도 한번 먹을 정도는 땄구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정력에 좋다니 복분자 잘먹구나 ㅎㅎ
어제 술을 많이 먹어 누릉지탕은 건너띄고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오리백숙을 준비를 하고
전복도 준비를 하고
오리백숙에 전복에 문어에 송이버섯을 넣어 그 맛이 환상적이다
송이향이 넘 좋다
아주 귀한 최고의 오리백숙이구나
해신탕이 안부럽구나
먼저 국물을 한그릇씩 마시고 진국이다
고기를 먹는동안 녹두랑 찹쌀을 넣어 죽을 끓이고
백숙에는 후식으로 수박이 최고지
친구들이 돌아가고 오후에 부산에서 친구가 왔다
월요일 아침에 고향 친구들이 선물한 화장실이 도착을 하였다
일단 임시로 설치를 하고
이 정도면 간이화장실로는 충분하구나
평상시에 많이 사용을 하지를 않아 볼일을 보면은
재나 왕겨를 넣어 수분을 증발시키고 조금 차면은
바로 버리면 냄새도 안나고 깨끗할거 같다
그래서 뒷쪽에 구멍을 내어 사용을 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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