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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국내여행

유달산

by 눈사라 2022. 1. 3.

높이 228m. 산정이 가파르고 기암절벽이 첩첩이 쌓여 있어 호남의 개골산으로도 불린다. 산의 동쪽과 남쪽의 완경사 산록은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 외적을 경계하던 봉수대가 2개 남아 있다. 약 100m 내려오면 정오를 알리던 오포대와 노적봉이 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쌓아둔 것처럼 가장해 적을 속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기슭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조각공원이 있으며, 그 옆쪽으로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난공원이 있어 유달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그밖에 대학루·관운각·소요정·유선각·달성각과 유달사·수도사·관음사 등의 사찰이 있다.

유선각은 1932년 목포 개항 35주년을 기념해 건립했으며, 처음에는 목조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콘크리트로 개축했다. 또한 이충무공 동상, 어린이 헌장탑과 놀이터, 4·19기념탑, 충혼탑,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바다에 임해 있는 서쪽 산록에 유달해수욕장이 있다.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하여 매표소에 들렀다가 연말연시 연휴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3시간을 기다린다는 전광판의 시간을 보고 포기를 하고 직접 정상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노적봉을 출발하여 정상을 완주하면서 멋진 풍광을 즐기는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

날씨도 화창하고 산행도 힘들지않고 목포 시내와 아름다운 바다와 기암괴석이 함께하는 최고의 시간을 즐기는 되었다 케이블카를 못타는게 전화위복이 되었구나

유달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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