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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나의 산행기

[스크랩] 강화도 마니산

by 눈사라 2010. 7. 2.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쌓은 제단이 있는 강화도 마니산을 갔다 구미에서는 멀지만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 참가를 하기로 했다 구제역이 발생해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산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길래 나섰다

지금쯤 가면은 진달래가 만발할것을 기대도 하고 갔다 

날씨가 올해는 전반적으로 추워서 꽃도 늦게 피어 걱정을 했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김포에서 강화도로 진입을 하는데 초지대교 가기전에 구제역 방역을 한다고 조금은 밀렸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다렸다

 

산행을 직접하니까 왜 마니산으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알 수가 있었구나

끝없이 펼쳐진 암릉이 한 순간도 방심을 못하게 긴장하게 만들어 스릴이 넘치구나

너무나도 멋진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를 마시고 3시40분에 출발을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복병을 만나 구제역 방역으로

차가막혀 꼼짝달싹을 못해 오늘중에 집에 가겠나 서서히 걱정이 들 정도로 차가 막혀   차가 8시 20분에 초지대교를 통과해

장장 4시간 40분을 정체가 되어  이 시간이면 구미에 도착을 하고도 남을 시간이구나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먹고 휴게소에 들리지도 않고 기사 아저씨가 열심히 달려 겨우 12시 20분에

구미에 도착을 했어 기나긴 일정을 마치는구나  ~~~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기를 이빠이 받아서 기가 넘쳤는데 초지대교를 건너는데 4시간 40분을 지체해 구미에 도착을 하니까 몸에 평상시에 있든 기까지 다 빠져버렸네 ㅋㅋㅋㅋㅋㅋ ~~~~~~~~ 

 수정사 입구

 

 수정사 경내의 아름다운 모습

 수정사 대웅전

 

 수정사 뒤의 아름다운 암릉

 요상하게 생긴 일명 거시기 바위라네 ㅋㅋㅋ

 날씨가 흐려 강화도 앞 바닷가가 조망이 별로구나

 마니산은 처음부터 바위로 시작해 끝까지 계속 바위로 연결되어 바위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스릴이 넘치고 짜릿하구나

옆으로 우회 등산로가 있어 위험하는 않다

 

 

 

 바위에서 스릴을 즐기는 일행들 ...

 바위가 넘 멋지구나

 끝없이 펼쳐진 암릉구간

 

 능선이 계속 바위로 연결이되어 마니산은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 난다고 하네 ~~~

 

 잘 정리된 농경지 염전이 보인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 보이지 않구나

 끝없이 펼쳐진 바위길

 

 때로는 네발로 어금어금 기어가고 때로는 새처럼 풀쩍 날아가고 긴장의 연속이구나

 다리는 후덜덜 떨리고...

 

 

 옆으로는 우회도로가 있다

 바위에 소나무가 있어 더욱 더 경치가 아름답다 ~~~

 

 

 야생화

 마니산은 주위에 진달래가 많이 있는데 차가운 해풍이 불어 같은 강화도라도 고려산은 진달래가 만개를 했는데 능선에는 아직도 진달래가 깜깜 무소식이네 ~~~

 신기하게 생긴 바위

 아름다운 소나무

 

 멀리서 보면은 마치 돌로 성벽을 쌓아놓은것처럼 보인다

 멀리 참성단이 보이고

 

 마니산 정상목 해발은 468미터 이지만 바닷가라  높다

 참성단

평상시에는 출입이 금지가되고 개천절과 성화봉송때 개방이 된다고 한다  직접 오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보는걸로 만족을 해야지...

 

 정상의 헬기장

 끝없이 펼쳐진 암릉을 따라 4시간의 짜릿하고 행복한 산행을 서서히 마친다 ~~~~~~~~~~~~~~~~~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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