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 최고의 절경(토왕성 화채능선 만경대)

이 번 추석 연휴에 꿈에도 그리던 토왕성 폭포를 경유했어 만경대로 산행을 한다기에 집사람에게 결제를 받어 일찍히 계획을 세워 시골에서 차례를 지내고 고구마 캐고 대추따고 한다고 지체되어 추석날 오후 5시에 시골에서 출발하여 구미로 오는데 군위에서 부터 차가막혀 시간은 지체대고 마음은 답답하고 평상시 명절보다  더 막혀 간신히 8시 30분경 집에 도착을 하여 제빨리 산행준비를 하여 집에서 10시에 산행 출발지로 향하여 11시에 설악으로 출발하여 피곤한 몸에 휴게소에 내리지않고 계속 잠만 자다가 3시경에 김밥을 먹는다기에 잠에서 깨어 산행을 위하여 억지로 먹고 설악동 소공원에 4시에 도착을 하여 시간이 일러 잠시 차에서 대기를 하다가 준비를 하여 4시 40분에 드디어 출발하였다 보름이라 달이 휘엉청 떠서 산야는 훤하고 하늘에는 별이 초롱초롱 떠있고 날씨는 아주 좋을것같다 예보에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하길레 걱정을 했는데 일단은 좋을것 같구나

 

소공원을 출발하여 우리가 수학여행때 갔던 비룡폭포를 향하여 조용히 출발을 하였다 오십만원이라는 보험금을 걸고 가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하고 헤드렌턴도 끄고 숨을 죽여갔다 1시간도 걸리지않아 비룡폭포에 도착을 하여 비룡폭포의 웅장한 물소리와 위용을 자랑하는데 날이 어두워 사진에 담아도 제대로 찍히지 않구나 비룡폭포부터는 길이 위험하고 출입이 통제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비룡폭포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기에 드디어 출발을 했다 여기까지 올때는 몸이 무거웠는데 토왕성폭포가 나타나면서 서서히 힘이 솟구나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무릉도원을 꿈구면서 출발... 

비룡폭포를 지나면서 부터는 출입이 통제된다 일년에 한 번 빙벽대회가 열릴때 3일간 출입이 허용된다 아직도 주위는 어둡다 

비룡폭포의 상단이다
 

어둠속에서 서서히 토왕성폭포의 웅장한 모습이 나타난다 가슴이 설레인다
 

폭포 주위의 웅장한 바위 군락들
 

단풍도 조금씩 모습이 보이고...
 

토왕골의 멋진 바위
 

아직도 어둠이 남아있고
 

노적봉의 모습도 살짝 보이고
 

토와성폭포의 옆 계곡 넘 아름답구나
 

바위위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
 

바위를 타고 계곡으로 올라간다
 

우측이 골짜기가 토왕성폭포로 가는 길이다
 

드디어 토왕성폭포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320미터라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폭포앞에 실제로 서니까 뭐라고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소공원으로 지나갈때 마다 토왕성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와야지 하면서 꿈을 꾸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이 순간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한 기분이 든다 

노적봉의 아름다운 자태
 

지금 이 순간의 감동을 영원히 간직 하면서...
 

너무나도 웅장하고 거대하여 한 장의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가 없구나
 
 

최고 위에가 일단 그 다음이 이단 마지막 부분이 삼단이다  

폭포로 밀려오는 산꾼들 저 많은 사람들을 과태료를 물리면은 국립공원공단은 때부자 되겠지
 

폭포 주위에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그런데 아쉬운 점이 가을 가믐으로 인해 폭포의 수량이 적은것이 조금 아쉽구나

  
 

우리가 올라온 토왕골 계곡
 

여기까지는 쉽게 올라 올수 있다
 

폭포의 2단부분과 봉우리

 

이 구간을 개발하여 산행코스로 개방을 한다면 전국의 관광객에 산꾼들이 몰려 난리가 나겠지 아마 중국 같은면은 개발하여 개방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구나
 

옆으로 올라오면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
 
저기 보이는 바위가 별을 따는 소년이란다 넘 신기하게 생겼구나 
 
 

폭포 옆으로 올라오면서 바라본 토왕골

  

아름답게 물든 단풍
 

아름다운 단풍 사이로 보이는 노적봉
 

폭포의 옆면
 

폭포를 올라오면서 밑을 바라본 모습 사람들이 개미처럼 작게 보이는구나
 

단풍과 바위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구나
 
 

저 멀리 별을 따는 소년이 보이고...
 

폭포를 올라가면서 바라본 상층부
 

노적봉의 또 다른 모습
 

여기가 오늘 산행중에 최고로 힘든 구간이다  직벽을 로프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통제구간이라 로프가 없어 선등자가 먼저가 로프를 설치하면 그 뒤를 올라가는데 난이도가 높아 한 사람이 올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한 참을 기다리고 여성분이 먼저 올라가고 뒤를 남자들이 올라가는데 잠시 방심하면 끝이다 많은 사람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남자들도 올려가려면 다리도 후덜덜 떨리는데 여기에 참석한 여자분들은 정말로 대단하구나 

 

로프를 타고 올라가 중간 지점에서 바라본 폭포의 소 저곳에 저런 소가 있는게 신기하구나
 

소나무 .단풍 그리고 폭포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구나
 

폭포 상부에서 바라본 토왕골

단풍과 넘 잘 어울리는  노적봉    저 뒤에 달마봉이 보이구나 
 

가까이 당겨본 노적봉과 달마봉
 

토왕성폭포 옆면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 절벽에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기하구나 실제로 이 장면은 절벽이 90도로 완전히 직각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니까 단풍이 더욱더 아름다운것 같다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고 바로앞 기암절벽이 권금성이고 작게 보이는 건물이 권금성 케이불카다
 

노적봉 .권금성 .울산바위 .달마봉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오는구나
 
 

드디어 토왕성폭포 정상에 도착을하여 바라본 토왕골과 설악동 상가지역이 보이구나
 
 

목숨을 담보로 한 장 아찔하구나 한 발만 삐끗하면 아무도 몰라...
 

여기서 밑을 바라보는 심정은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구나 가슴이 뻥 뚫리는구나
 

이 계곡이 바로 토왕성폭포의 위다 이 물이 흘러 끝나는 지점이 폭포의 시발점이다
 

폭포의 끝자락에서 사진을 찍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구나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려고 옆으로가 나무를 잡고 볼 수 는 있어도 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을 수 가 없구나
 

폭포위에서 바라본 토왕골 심장은 마구뛰고 만감이 교차하는구나  자연이 경이로울 수록  내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는구나 
 

최대한 앞으로 갔어 찍은 모습
 

옆으로 갔어 폭포를 구경하는데 불발 포탄이 있구나 아마도 6 .25의 흔적

  

목숨이 열개가 있다고 생각하고
 

수 많은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려고 세운 비석들
 

폭포위는 서서히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고 폭포를 보고 다시 칠성봉 방향으로 진행중...
 

아름답게 물든 단풍 이 번주 일요일에 산누리산악회의 설악산 산행때 단풍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구나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물 그냥 입을대고 물을 마셨는데 물맛이 정말로 좋구나 낙엽이 있어도 물은 엄청 맑다
 

토왕성폭포를 구경하고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 산님들 여기도 내려올땐 위험하여 로프를 잡고 내려왔다
 

올해 단풍은 마지막에 가믐이 심해 생각많큼 이쁘지가 않구나
 

저 멀리 속초 시내랑 동해 바다가 보이고
 

대슬립 구간이 상당히 위험하다 이런대는 올라갈때 보다 내려 갈때가 더 위험하다
 

아름다운 소나무와 속초 앞 바다
 

권금성 주위도 서서히 단풍으로 장식하고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구나
 

당겨본 권금성과 봉수대    항상  권금성에서 토왕성폭포쪽을 보다가 폭포에서 권금성을 보니까 느낌이 새롭다 

 

저 멀리 보이는 정상이 화채봉이구나 위로 조금씩 올라가면서 단풍으로 물 들이구나

칠성봉의 옹장한 모습 
 
 

단풍은 절정을 이루구나  이 멀리 속초까지 왔어 바로 내려갈려니까 미련이 많이 남는구나 3박4일정도  일정을 잡아 설악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 구경을 하면서 동해 바다의 푸르름을 마음것 가슴으로 느끼면서  산행과 여행을 함께 해 보고 싶구나   사는게 뭔지... 

칠성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동해 바다

 

고사목과 바다
 
 
 
 

노적봉의 진정한 모습 바위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모습이 각각이구나 

칠성봉에서 바라본 화채능선
 

저 멀리 우측의 하얀 바위가 비선대의 장군봉 어렴풋이 금강굴이 보이는구나
 

공룡능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안고
 
 

설악산을 무수히 왔지만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은 별로 기억에 없을 정도로 축복받은 날씨구나
 

봐도봐도 감탄사가 끝이 없구나
 

우리가 가야할 봉우리
 
 
 
 

저 밑에 골짜기가 천불동이다 우리나라 3대계곡의 으뜸이구나  (한라산의 탐라계곡 지리산의 칠선계곡)
 

여기는 아직 단풍이 좀더 있어야 하겠구나
 

숨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
 
 

신선이 따로없구나
 

바위 사이로 울산바위가 보이고
 

화채능선의 화려한 모습 

오늘의 절정인 만경대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고
 

만경대에서 바라본 화채능선 참으로 아름답구나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화채능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구나 지금 보는 이곳은 양 옆은 천길 낭떠러지고 폭은 1미터가 조금넘는 구간이 많아 정신이 아찔하여 발을 뛰는데 가슴이 고동치는구나

  

만경대에서 바라본 천불동계곡 항상 천불동을 지나면서 밑에서 바라보면서 위에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했는데 내가 만경대에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 .화채능선을 보면서 신선이 따로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생각했든거 보다 그 이상으로 감동이 밀려오고 왜 만경대라는지 경치가 절로 답을 해주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이 금강산보다 더 좋다고 하는데 그 말을 실감 할 수가  있구나

 

 

금강산은 수려하되 웅장하지않고 지리산은 웅장하되 수려하지않고 설악산은 수려하면서 웅장하다 는 말이 내 눈으로 실감을 하는구나 보험금 오십만원에다 추석연휴를 이용하면서 던진 모험이 한 점 후회없이 깨끗하게 보상를 해 주는구나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언제다시 이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마지막 후미에서 경치를 보고 또 보고해도 마음에는 미련만 남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중간에 카메라 바테리가 경고등이 들어와 사진도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더욱더 아쉬움을 남게 만들구나

 

 

저 바위에 단풍이 물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바로 눈앞의 공룡능선의 장관이 발 길을 멈추는구나 공룡능선에서 이 쪽을 보면은 또 다른 장관이 펼쳐지겠지... 

천불동계곡의 넘 화려하고 웅장한 바위들  어디에다 눈길을 주어야할지 모르겠구나 사진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다 담을 수 가 없구나
 

10시간이 넘는 긴 산행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경치가 늘 함께 하길레 설악산 산행은 힘이 덜 드는구나 눈이 즐거우면은 그 만큼 몸은 덜 피곤하겠지... 
 

안그래도 설악의 매력에 푹빠졌는데 이제는 이 아름다운 경치에 완전히 중독이 되었구나 나는 다시태어 나면은 국립공원 관리직원이 꿈이구나 일을 하면서 취미생활을 하면은 얼마나 좋을가 남들이 못가는 곳도 다 갈수있고...
 

단풍이 발길을 자꾸만 드디게 하는구나 혼자 마지막에서 구경을 하다가 빠른 걸음으로 따라가기를 반복했구나
 

화채봉 정상에서 바라본 천불동과 공룡능선    중앙에 뾰족히 올라온 능선이 만경대로 가는 길이다 저 뾰족하고 1미터 밖에 되지않는 능선길을 따라 산행을 했으니 얼마나 짜릿하면서도 위험한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가 쉽지가 않구나
 

저 멀리 정상이 대청봉이고 중간에 살짝 올라온것이 중청 산장이고 오른쪽 봉우리가 중청이다
 

화채봉에서 바라본 속초 시내와 앞 바다 바다가 넘 푸르고 단풍과 함께 바라보니 더욱더 아름답구나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달마봉 언젠가는 이곳도 가보고 싶구나 또 도둑 산행을 할려니 가슴이 찔리는구나  설악산을 수 없이 왔지만 오늘 본 경치가 최고로 화려하고 가슴에 오래 기억이 되겠지   너무나 가슴 벅차고 행복한 시간이었구나 그저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할 따름이구나 이 번 일요일에 친구들아 함께 설악의 감동을 느껴보자...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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