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방금 올라온 석화로 지인들과 함께 멋진 파티를 하였다.
석화구이를 하는중...
엄청난 크기의 석화.
굴은 여름에는 먹지를 못하지만 석화는 사계절을 먹을수 있다
하나를 먹으도 배가 부르구나.
엄청 큰 크기에 사람들이 다 놀라는구나.
두께가 너무 두꺼워 숫불구이를 하는데 잘 익지를 않구나.
한 참을 기다려야 신호가 온다.
처음에는 순번을 정하여 먹었다.
먼저 먹을려면 폭탄주를 먹어야 석화구아를 먹을 자격을 준다 ㅎㅎㅎ
자연산 히라스 무침회 입안에서 살살 녹구나~~~
멋진 안주에 술은 술술넘어가고...
석화는 회로도 먹는데 망치로 까는데 너무 단단하여 멋는데 보통정성을 드려서는
먹기가 힘들구나~~~
줘도 먹먹는구나 ㅋㅋㅋㅋㅋ
화력을 최대한 높이하여...
모기도 물려가면서 그래도 즐겁구나~~~
취기도 오르고...
두분이 넘 잘 어울리는데 ㅎㅎㅎ 무슨 사이 ????
멋지게 익은 석화구이 그 맛이 환상적이구나.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죽이네 ~~~
히라스구이로 안주를 하고 넘 맛있다~~~
라면으로 속을 풀고...
맥주에 오디주에 짬뽕하여 알딸딸하다.
여름날의 최고의 만찬을 즐긴 행복한 시간이구나~~~
다음날 누님들을 모시고 대구에 매실을 따로 갔는데 날씨는 덥고 모기는 물고
매실 엑기스 한 번 먹기 힘들구나~~~
매실이 얼마나 큰지 살구만하다.
매실을 따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구나.
내년에는 매실을 따 장사를 할까 ㅎㅎㅎㅎㅎ
탐스럽게 익은 살구 요놈도 넘 맛있다~~~
오늘의 점심은 대구에 왔길래 대구에서는 아주 유명한 부산안면옥에 들렀다.
옛날에는 자주왔는데 오랜만에 왔구나.
이집은 이북출신의 영어선생님을 하시다가 그만두시고 냉면집을 차려 크게 번성하여
4월부터 오픈하여 추석까지만 장사를 하는데 장사를 하지를 않는 동안에는 부부가 세계일주를 하면서
여행을 하고 주방장은 장사를 하지를 않아도 월급을 다 준다고 한다.
지금은 아들이 물러받았서 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잘 된다.
맛은 이전보다 좀 못한것 같구나.
입맛이 변했나???
온 육수는 아직 일품이네...
북한식이라 입맛은 개운하다~~~
저녁에 친구들이 집으로 와 맛있는 음식을 준비를 하고...
최고의 만찬 전복회.....
전복,홍어,묵은 김치의 환상적인 삼합....최고의 궁합이구나~~~
더 이상의 별미는 없겠지 ㅎㅎㅎ
오늘의 만찬주 카트눅 파운더스블락 메를로....
발렌타인 21년산도 준비를 하고...
말례씨 발렌타인 먹었서 오늘 속이 놀랬을 텐데 ㅎㅎㅎ
정희씨 전복 먹었서 기부스 빨리 풀거예요.
규정아 ~ 니는 못먹어 약오르지 ㅎㅎㅎ
오늘 밤에 말례씨랑 뽀뽀 많이하여 냄새나 맛어라 ㅋㅋㅋ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함께하여 더욱더 행복하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