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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칸반도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

by 눈사라 2018. 8. 3.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고 있는 포스토이나 동굴은 총 20km 길이의 석회 동굴이다.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개방된 5.2km의 동굴 탐험로를 따라 석회 동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입장은 투어 시간에 맞춰 하게 되는데, 투어 시간이 되면 열차를 타고 좁은 터널을 통과해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동굴 속에 도착하면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는 투어를 따라 동굴을 탐방한다. 가이드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동굴을 탐방하는데, 한국어 가이드는 없기 때문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받아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포스토이나 동굴을 관람하는 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동굴의 석회가 아름답다고 해도 절대로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동굴의 석회암과 석순 등은 사람 손길이 조금이라도 닿으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석회암이 10년에 0.1mm 정도 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포스토이나 동굴을 탐방할 땐 특히 주의하자. 또한 동굴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따뜻한 차림으로 입장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도 금지된 곳이 많으니 주의하고,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도 플래시 사용은 엄격하게 금지된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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