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성
블레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바로 블레드 성이다. 블레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율리안 알프스의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이 성은 1400년대 독일 황제 헨리크 2세가 주교인 알부인에게 이 지역의 땅을 선물했고, 곧 성이 지어졌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18세기에 들어서 갖추게 된 것이다. 성에 가려면 산책로와 계단을 따라 약 20분 정도 올라가야 하지만 힘들게 올라간 만큼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와 섬, 그리고 알프스 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성 내부에는 16세기에 만들어진 예배당이 있는데, 희미하지만 그 당시의 벽화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예배당 옆에는 블레드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한 전시관도 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스릴넘치고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진 곳 중에 하나가 블레드 성이 아닐까
블레드 성에서 바라보는 블레드 호수의 에메랄드빛 호수는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블레드 성의 난간의 200미터의 높이에서 아찔한 체험은 지금도 생각만 하여도 무더위가
저 멀리 달아난다
블레드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휴양을 하여도 너무 멋지겠다
아름다운 호수에서 수영을 하면서 즐기는 시간도 최고의 행복감을 선사하는 멋진 시간이겠다
지금도 가슴에는 그날의 감동이 생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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