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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칸반도

크로아티아~플리트비체 국립 호수공원

by 눈사라 2018. 8. 4.


 

여름휴가로 발칸반도로 11박1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몬테네그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등 7개국을 7월22일에 출발하여 8월 2일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심해는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발칸반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7개국을 이동을 하면서 때로는 장시간을 이동을 하고 더위에 힘도 들지만 또 다른 세상과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행복하다

처음으로 접하는 세상은 항상 나에게 에너지와 열정을 충전시켜 준다

그러기에 이동하면서도 숙소에 머물면서도 모든 일정들이 즐기면서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긴다


가장 안타까운 시간이 종종 자연경관을 보러갔다가 날씨로 인하여 풍경을 제대로 보지를 못할때를 빼고는 나머지 시간들은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빨간 지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발칸반도의 여행은 잊지못할 추억을 남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세상은 넓고 볼거는 많고 그러기에 나의 열정은 언제까지나 멈추지않고 앞으로 계속 달려 갈것이다







플리트비체



계단식으로 펼쳐지는 16개의 호수가 있고, 그 위로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가 흘러내려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이 처음부터 이런 풍경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하나였던 강물이 탄산칼슘과 염화마그네슘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 생긴 석회 침전물이 나무와 돌에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계단식 호수와 폭포로 자리 잡게 되었다. 플리트비체의 호수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을 띠는 이유도 바로 이 석회 성분이 호수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런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만날 수 있는 건 자연 그대로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곳은 보호할 가치가 높은 동식물의 서식지이기도 하여 자연의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공원 내의 표지판은 나무로 되어 있고, 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역시 흙으로 되어 있거나 나무로만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숲 속을 탐험하듯,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여전히 이 호수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계단과 호수, 폭포가 생길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공원은 크게 상부 호수와 하부 호수로 나눠지는데 백운암층의 상부 호수는 숲과 갈대밭, 폭포 등이 어우러져 있고, 운회암층의 하부 호수는 신비한 에메랄드빛의 환상적인 호수를 만날 수 있다. 호수 공원의 총 면적이 19.5헥타르에 이르기 때문에 호수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3일을 봐도 부족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상부 호수와 하부 호수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인 C코스나 H코스를 따라 관람한다. 이 경우 4~6시간 정도의 시간을 공원에서 보내야 하니 간단한 간식거리나 물 등의 음료를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더불어 비수기 여행이라면 운영 시간이나 출입구의 오픈 여부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플리트비체를 입장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써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는 중국관광객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를 않아 많이 기다리지는 않는데 여기도 시간이 좀 지나면 아마도 성수기에는 많이 붐빌것 같다

덴마크의 퀴여운 친구들과 함께

동양인이 아마도 신기한가 보구나

입장하기 전에 설명을 듣고

출발하여 조금있다가 처음으로 접하는 아름다운 풍경

플르트비체의 명성에 반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즐겁게 하는구나








이동을 하면서 현지 가이이드가 포인트에서 시간을 준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환상적인 풍경에 눈이 호강을 하는구나


우리가 가야할곳의 테크도 보이고

위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 호수빛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온다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색갈이 나올까?

중국의 구채구를 볼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석회 성분이 바닥에 깔려있어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이 난다고 하는데 참으로 신비한 풍경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풍경이 있으면 대박일텐데...





트레킹을 하면서 위에서 한참을 걸으면서 아래를 보면서 풍경을 감상한다



물이 워낙 맑아 고기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이곳은 물이 깨끗하여 송어가 유명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호수를 눈앞에 바로 두고 걸으면서 감상을 한다



테크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곳곳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폭포들




물고기와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식히는 청둥오리들







아름다운 풍경이 자꾸만 발길을 사로잡는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멋진 폭포들










두시간 정도를 걷는데 이런 곳에서는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겠다

떠나기가 싫구나







중간에 우측으로 빠지면은 동굴이 나온다 이런걸 못보고 가면은 아쉽겠지

남는게 힘인데 빨리 움직여 동굴속을 탐험한다


위로 뻥 뚫려 있다

한참을 올라간다


일행들을 따라 빨리 원상복구한다






                   이 길을 통과하는데 엄청 적체가 된다

                           움지기지를 않는다

                아래의 이 풍경을 본다고 이렇게 밀렸구나


                                              밀릴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공원의 하이라이트가 이 폭포가 아닐까?






                                                아름다운 풍경에 숨이 멎는구나

























                                   아름다운 폭포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기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줄을 서 기다린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 모였구나




                                              다시돌아 올라온다
































                        올라가면서 베일에 쌓인 폭포의 풍경이 점점 속살을 보여준다












여기서 이렇게 바라보는 풍경이 폭포의 전경이 다보여 제일로 아름답게 보이는거 같다





                                                 플리트비체 관광을 마치고 오늘의 점심

                                                               토마토스프



                                                      송어구이와 감자 사라다



                                              고기와 함께먹는 감자사라다가 잘 어울린다


                                           어디를 가도 어지간한 음식은 내 입에는 다 맞구나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오면은 체중이 늘어 걱정이구나 ㅎㅎ

                                               디져트로 나온 호두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