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날

by 눈사라 2018. 10. 11.












가을은 나에게는 언제나 풍요롭고 행복한 계절이다

들녘의 곡식들이 익어가고 나의 마음도 함께 익어가는 이 시기에 친구들과 농장에서 함께 자리를 올해도 마련을 하였다

화창한 가을날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감을 한아름 안겨준다


이번 행사를 진행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기적으로는 10월3일에 모임을 할려고 하였는데 총동창회체육대회가 그날 열려 할수없이 10월 7일에 잡았다

한달전에 날을 잡아 준비를 하였는데 행사 몇일전에 갑자기 초대하지않는 손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머리가 복잡했다

콩레이가 오는 바람에 행사 전후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10월 9일로 연기도 생각을 하고 비가 내리면은 농원이 아닌 집에서 할 생각도 하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


10월의 태풍은 100년동안 10번 미만이라고 하는데 하필 그때 온다니 많이 당황을 하였다

일단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관망을 하였는데 행사일이 다가오면서 태풍의 진로도 유동적이고 태풍이 빨리 통과한다는 예보에 행사일이 다가올수록

기상이 변하여 3일전에는 토요일에 비가 그친다는 반가운 소식에 모든 고민을 잊졌다


하늘도 우리의 우정을 알았는지 당일에 날씨가 너무나 좋아 최고의 날씨에서 행사를 멋지게 치루었다





6일날 토요일의 오후 날씨인데 구름이 걷히고 점점 하늘이 밝아온다


토요일 저녁에 전야제로 멀리서 선발대로 친구들이 먼저 참석을 하여 가을밤의 낭만을 즐긴다

서울 ,용인,천안,양산 등 멀리서 한달음에 달려온 친구들이 넘 고맙다 


반가운 친구들이 함께하니 이 보다 더 좋을수가 없구나

양주에 송이버섯,회,오리불고기 등 푸짐한 안주에 술은 술술 넘어가고 분위기는 점점 고조가 된다

가을밤이 짧게 다가오는 구나



이쁜 아가씨들도 참석을 하고 이런 모임을 할때는 역시 남녀공학이란게 넘 좋다

시골이라서 가능하겠지



에이급 송이버섯으로 준비를 하고

군위의 유명한 오리불진고기도 준비를 하고


맛있는 생선회도 있고


진수성찬이 따로 없구나

감칠맛 나는 오리불고기

고향에 친구들도 합석을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우리들의 밤은 언제나 뜨겁고 열정이 넘친다


대구에서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친구도 넘 감사하구나

이렇게 우리들의 밤은 지출줄을 모르고 깊어만 간다


멋진 친구의 성공적인 인생사도 들어보고 요즘 텔레비젼에 나오니 유명인사다


분위기가 좋으니 절로 술이 넘어간다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을 하는구나


언제나 함께하는 지점장님


이 사진을 찍은후 나는 술에 취하여 퇴장을 하였다

다음날 보니 6시에 시작을 하여 새벽 1시까지 마셨다고 한다

역시 친구가 좋구나

다음날 아침을 먹고 본격적으로 오늘의 행사를 위하여 먼저 송이버섯을 손질을 하고

1차로 먹을 송이버섯도 손질을 마치고

친구들이 하나둘 참석을 하여10시 30분에 농장으로 이동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년만에 이 자리에서 재회를 하니 어찌 반갑지 아니한가

즐거운 분위기에 절로 건배가 이어지고

친구들아 맛있게 먹어라

일이 있어 아침에 먼저 두명이 가고 농원에는 23명이 참석을 하였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자리가 협소하여 자리를 나누어 앉았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하니 나는 더 이상 바랄께 없구나

이런게 행복이겠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친구들에게 베풀수 있다는게 나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거 같구나

날씨도 화창하고 더 이상 바랄께 없구나

수찬이는 완전 꽃밭에서 노는구나

하루 종일 이 자리를 떠날줄을 모르고 이 자리만 지키는구나

자리를 지키는 이유가 다 있겠지 ㅎㅎ

친구는 꼼짝을 않구나 ㅎㅎ

수찬이가 오늘 참석을 한 여친들에게 내가 농사를 지은 호두를 백만원치 구입하여 선물을 하였다

모든 친구들에게 선물을 할려고 했는데 물량이 모자라 할수없이 여친들에게만 선물을 하였다

거금을 들여 선물이 하기가 쉽잖은데 우리 친구들은 역시 멋진 친구들이구나

시골에 잇는 친구가 오면서 추가로 송이버섯을 가지고 왔다

여친이 물건이 실하여  마음에 든다고 포즈도 취하고 ㅎㅎ


맛있는 사과도 스폰을 하고

포도에 사과에 먹을것이 넘치는구나

햇살이 따사로운 가을날에 고향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면서 담소를 하면서 웃음꽃을 피우면서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지 인생의 참맛이 이런게 아닐까?


술도 많이도 먹었구나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하여 9일 한글날까지 3박4일 동안 계속했어 손님들이 방문을 하였다

권군수님도 참석을 하고





친구는 꽃밭에서 노니 친구의 얼굴도 점점 붉게 꽃이 피는구나


내가 인기가 좋은 건지 송이가 인기가 좋은 건지 오늘도 많은 여친들이 참석을 하였구나 ㅎㅎ

멋진 뷰를 보면서 담소도 나누고


회장님은 12월 동창회에 많이 나오라고 홍보도 하고

식사는 송이버섯라면으로 준비를 하고

인기가 좋아 두번을 끓였다

이 사장님이 좋은 와인을 준비를 하고



중간에 잠시 설걷이도 하고


오늘은 햇살이 넘 따사롭고 온도도 높아 햇볕을 바로 받으면은 더울정도로 따뜻하다




마지막은 다방커피로 후식을 대신하고

심대표님의 멋진 말씀이 이어지고

멋진 그림이구나



회장님 멋져요~~

언제나 함께하는 지점장님

언제나100프로 참석을 하여 항상 나에게 힘을 실어준다 그래서 걱정이 없구나

이 사장님도 언제나 고맙고~

친구야 올 겨울에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군수님도 항상 고마워~~

인제야 반갑다~

마지막은 양주로 대미를 장식을 하는구나

그 바람에 많은 친구들이 뿅갔구나~~

이 자리는 멋진 두친구가 있으니 자리가 확 살아나고 분위기가 끝네주는구나~~



센스있는 친구가 만든 멋진 꽃병

이 자리랑 잘 어울리는구나~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천안에서 온다고 고생이 많았다

너무나 멋진 나의 친구들~



화창한 날에 소나무와 구름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친구들이 많이 참석을 하여 주차장이 좁아 불편하구나

일부는 집에 두고 왔는데도 복잡구나

다음에 기회를 보아 아래에 주차장을 넓게 만들어야 겠구나

울산댁 오늘 만능으로 도와준다고 수고 많았어~~

마지막으로 단체사진도 남기고

일부는 먼저가고 술기운에 잠도자고 그래서 다함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지금 이 사진이 세월이 지나면은 더 소중한 추억으로 다가오겠지

   화창한 가을날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가볍게 소풍을 간다는 기분으로 이렇게 모여 청명한 가을날의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면서

   함께한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면서 우리 33회의 영원한 우정을 확인하는 멋진 자리가 되었구나

   먼길을 마다않고 항상 열정적으로 달려온 친구들에게 넘 감사하구나

   바쁜 생활중에 서울이나 멀리서 이 자리를 위하여 참석을 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이 자리가

   더욱더 빛나고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하고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내년에 이 시간에 다시만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