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옆에 으름 덩쿨 울타리를 만들기로 하였다
으름 덩쿨이 기둥을 타고 올라가 숲을 이루어 그늘도 만들고 으름도 열리면
따먹고 덩쿨 아래서 테이블을 만들어 휴식을 하여도 운치도 있고
멋진 공간이 될거 같아 만들어 보았다
면소재지에 갔어 3미터 파이프8개랑 연결 고리 8개를 구매를 하였다
3미터 길이가 사각 기둥터널을 만들기에 길이랑 높이가 적당할거 같아
그 사이즈로 구입을 하였다
먼저 구덩이를 5~60센티 깊이러 팠다
그 정도 깊이가 힘도 받고 적당할거 같다
구덩이를 파고 줄자로 거리를 똑같이 재어 기둥을 하나씩
묻어 사각형을 만들었다
기둥을 세운뒤 연결고리를 끼우고 파이프를 양 옆으로 연결을 하였다
혼자라 조금은 힘들지만 머리속에 하나씩 그림을 그리면서 조금씩
진도를 나갔다
오늘 예보에 비가 9시에 내린다고 했는데 정오가 되니 빗방울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작업중에 서서히 빗방울이 굵어지고 작업에 지장이 많치만 그래도
어차피 시작한거 기본적인 작업은 마무리를 해야겠다
기둥을 세우고 난뒤 옆에 산에서 야생 으름 덩쿨을 채취하여 바로
기둥 아래 심었다
비가 내리니까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랄거 같다
오늘 비가 내려 여기서 중단을 했지만 다음에 기둥위에 가는 파이프로
좌우로 연결하여 고정을 시켜
으름 덩쿨이 잘 자라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제 어느정도 그림이 나오는거 같다
으름을 심고 끈으로 연결하여 기둥에 고정을 시켜주었다
다음에 기둥을 타고 올라가기 쉽게 만들어 주었다
일단은 임시로 산에서 채취를 하여 심었는데 묘목원에 개량종으로
주문을 하였다
이번 주말에 심을려고 한다
청송에는 지금 사과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오늘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다
이 비가 나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비가 내려 잔디로 푸른게 변하고 나무들도 잎이 무성하게
자랄거 같다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영산홍도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이번 주말에 영산홍이 아름답게 꽃망울을 터트리겠구나
꽃잔디로 예쁘게 피어나고
아침에 두릅을 채취하러 다니면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새벽 5시에 일어나 5시30분에 농원으로 올라와
두릅을 채취하였다
저 멀리 안개가 가득하다
두릅도 이제 끝물이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작업을 서둘렀다
전번주까지 화려한 벚꽃도
내년을 기약하는구나
벚꽃과 두릅은 비슷하게 피어나 일주일간의 절정을
보내고 서서히 물러나는구나
벚꽃도 절정을 지나 서서히 떨어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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