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산골에 해발이 높아 단풍이 벌써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아직 기온이
따뜻하여 아직까지 마지막 송이버섯이 올라온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른곳으로 산행을 갔다
날씨가 좋아 주위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화창한 날씨에 뭉게구름이 솟아 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다
오늘 산행의 1번 타자
이제 송이버섯은 끝물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이렇게 새로 올라오는 송이를 발견을 하니 기분이 넘 좋다
아주 잘생긴 놈이구나
지형이 조금 올라와 있다
낙엽이 봉끗 솟아오르곳은 잘 살펴보면은 분명히 송이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확인을 하니 역시나 멋진 놈이 숨어있다
1타 2피를 발견을 하고
지금처럼 끝물일 경우는 양이 많지않기 때문에 갓이 피어도
양이 많이 나가는게 최고이다
크기도 크고 물건도 실하고 아주 멋진 놈들이다
오늘의 수확량
이번주 일요일에 손님들이 오는데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
이 정도 양을 확보하여 한시름을 놓았다
끝물이라 없으면은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일단은 안심이다
모래실 동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10월 말이면은 단풍이 더 아름답게 물들겠다
조화가 있어 동산에다가 만들어 보았다
생뚱맞게 그런대로 어울리구나
남천도 서서히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오늘의 간식은 송이버섯 컵라면을 준비하였다
조금전에 딴 송이버섯을 한송이 다 넣었다
청명한 가을날에 푸르른 하늘을 보면서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최고의 성찬이 아닐까
멋진 풍경이 최고의 반찬이구나
송이가 많이 들어가 송이버섯 향이 울어나 국물이
정말로 시원하고 맛있다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도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10월 17일 목요일에 시골에 갔다
겨울에 스키장 모임에 송이버섯이 필요하여 송이국에 필요한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다
성격이 급한 진달래가 계절을 잊고 만개를 하였다
가끔씩 발견되는 송이버섯에 힘을 얻는다
오늘 수확한 송이버섯
11개를 수확을 하였다
이 정도 양이면 스키장 모임에 송이국을 끓이는데 양은 충분하다
송이국에 송이향이 아주 진하게 풍기겠다
나의 정성을 알았는지 산신께서 많은 송이버섯을 선물을 하셨구나
송이버섯을 깨끗하게 손질을 하여 냉동실에 보관을 하였다
지금 바로 손질을 하여 흙으나 이물질을 제거하여 냉동에 보관해야
다음에 사용을 할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사용을 하니까 송이가 녹아 향이 달아나는걸 방지를 하고
손질을 한다고 물에 접촉을 하면은 녹으면서 송이향이 많이
달아난다
이제 송이버섯도 준비를 하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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