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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나의 산행기

[스크랩] 아름다운 설화

by 눈사라 2010. 7. 2.

퇴근길에 구미시 주위의 산들은 눈이 녹았는데 금오산 만이 유독 하얗게 설화가 아름답게 피어 마음을 움직이네 몸살 감기에 몸이 최악의 상황인데도 자꾸만 마음이 이끌려 또 다시 모험을 무릅쓰고 산행을 감행하네  설화를 보면은 나도 모르게 중독이되어 자꾸만 발길이 자동으로 움직이네....
 

금오산 케이블카 입구에서 바라본 정상 방향
 

출발부터 아름다운 경치가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구나
 

체력단련실에도 눈이 소복히 쌓이고...
 

돌탑에도 쌓이고...
 

대혜폭포 수량이 적은게 조금 아쉽구나
 

할딱고개를 올라가면서....
 

바위에도 눈이 쌓이고
 

할딱고개 정상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방향의 모습
 

금오산 저수지도 보이고

  

칼다봉 방향


칼다봉 능선에는 구름이 가득 떠 있고 눈은  계속 내리고...   
 

올라갈수록 눈은 더욱 더 이쁘고...

할딱고개가 힘들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할딱고개를 지나서부터 송신탑까지가 최고로 힘든것 같다

감기 몸살에 기침에 힘이 배로 더 드는구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또 다시 힘을 충전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상고대
 
입을 다물 수 가 없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움...
 

한폭의 산수화기 따로 없구나
 

또 다른 모양의 눈꽃..
 

금오산에도 이런 눈꽃이 아름답게 필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몇배 더 감동적이다..
 

이정도의 눈꽃이면 덕유산 택백산 그 어느 산 보다도 비견해도 손색이없구나
 

정말로 황홀하다는게 이런걸 보고 표현하지 않을까..
 
 

절경은 끝이없이 펼쳐지는구나...
 
 
 

약사암 동국제일문
 
 

약사암에서 바라본 출입구
 

약사암 주위
 

약사암뒤의 암릉
 

약사암 범종각의 운치있는 모습 한폭의 그림이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화
 

약사암
 
 

금오산 정상 현월봉에서...
 

성안의 아름드리 낙엽송 또 다른 느낌을 주는구나
 

낙엽송이 더 이쁘구나...
 

빨리 산행을 한다고 했는데 아름다움에 발길을 뺏기어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시간이 벌써 5시가 넘어 성안으로 바로 내려가야하는데 칼다봉의 아름다운 소나무가 머리에 아른거려 무리했어 칼다봉으로 향했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칼다봉을 고집한 이유를 보상이라도 해 주듯이 아름다운 풍광이 기다리고...
 

아무리 보아도 넘 신기하구나.....
 

정상방향으로 조망만 좋았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었을텐데 아쉽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구나...
 
 

날은 곧 어두워지고 경치는 발길을 잡고 미치겠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아야하는데 시간이 넘 아쉽구나 지나가는 사람은 없고 발자욱에도 새로내린 눈이쌓여 발자국이 약간 희미하구나..
 
 

소나무에 핀 눈꽃이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필까...
 
 

주차장까지 가려면은 성안에서 두시간 이상은 잡아야 하는데 그러면은 7시가 넘어 어두울텐데 경치를 보지않고 걸을때는 뛰어간다...
 
 
 
 

서서히 구미시의 야경이 밝아온다
 

아직도 정상에는 구름이 떠 있고...
 

6시가 넘어도 아직은 밝구나....
 
  

이제는 완전히 어둠이 내리고 폭포에서는 길이 넓고 조명이 설치가되어 안심이 되는구나

주차장에 내려오니까 7시 이구나

시간에 쫓기어 급하게 산행을 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화와 함께해 넘 행복한 시간이었구나

설날의 큰 보너스를 받았구나  ~~~~~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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