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산행/나의 산행기

[스크랩] 태뱃산 눈꽃산행

by 눈사라 2010. 7. 2.

태백산의 눈꽃축제가 오늘이 마지막이라 축제도 볼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름다운 눈꽃을 보는 행운을 기대하면서 산행을 했는데

일기예보에 전반적으로 날씨도 맑고 했어 기대를 하지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차에 몸을 실었는데 태백산에 도착을 하니까 역시나 햇볕은 쨍쨍하고 정상방향은 앙상한 가지만 보이는구나 금천휴양지에서 9시 40분에 출발을 했는데 출발지점은 눈도없고 맨흙이구나

문수봉을 향하여 5부능선에 도착을 하니까 바닥에 눈이 쌓여있구나
 

처음 출발을 할때는 날씨가 화창했는데 갑자기 구름이끼고 날씨가 흐려지는구나
 

계속 오르막이라 너무 더워서 모두다 자켓을 벗고 산행을 하는구나
 

문수봉에 도착을 하니까 구름도 많이끼고 바람도 세게불어 날씨가 갑자기 춥구나
 

문수봉 정상의 여러가지 돌탑들...
 
 
 

문수봉 정상의 표지목
 
 

문수봉 정상에서는 바람도 세게불고 눈도 많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다시 자켓도 입었다
 

엄청큰 주목에서...
 

무수봉을 지나 바람이 세게불어 구름이 차가운 기온과 결합하여 아름다운 상고대를 서서히 연출을 하구나
 

바람만 조금만 더불고 구름만 이상태로 유지한다면 생각지도못한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가슴이 뛰고 추운 날씨도 아무 상관이없구나
 

바람아 더욱 더 세게 불어라...
 
 

주목의 세월을 느낄수가 있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주목이구나   살아천년 죽어천년이 실감이 나는구나 눈꽃만 조금더 피면은 더이상 바랄게 없구나

   
 
눈이 없어도 주목 자체로도  넘 아름답구나
 

조금씩 상고대는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아름다움에 자꾸만 발길을 잡구나
 

아름다운 상고대를 구경하면서 이 나무밑에서 점심을 먹으니까 최고의 밥상이 따로없구나..
 

황홀한 상고대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는구나
 
 
잠시 한 두 시간의 자연의 신비로운 창조가 끝나고  이제 다시 날씨가 구름도 걷히고 이제 구경 할 일만 남았구나 ...  
 

천제단에서...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루고
  
 
 

반가운 마음에 까마귀도 놀러왔구나
 
 

태백산 정상에서
 

한배검 제단
 

한배검 제단둘레의 상고대
 

장군봉의 제단
 

저 멀리 장군봉의 제단...
 
주목의 아름다운 모습들... 
 
 

그져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구나 
 
 
 
 
 

하산을 하면서 만경사...
 

저 멀리 보이는 정상이 우리가 지나온 문수봉이구나
 
 

계곡에는 얼음이 꽁꽁얼고..
 

드디어 하산을 하여 눈꽃축제장에서...  이글루 카페
 

이글루 카페안의 내부 모습 얼음 테이블
 

여러가지의 눈꽃 조각상들...
 
 

아이들은 만냥 신이나고...
 

어른들도 신이나고...
 

청년 둘리
 
 

배도 있고
 
 

토끼도 있고
 

호랑이
 
 


 
 

막걸리도 무료도 나누어주고...
 

신나는 음악에 흥이난 관객들   상품을 걸어노으니까 사람들이 제되로 신나게 흔들구나   우리 여친들이 왔으면 상품은 따놓은 당상인데 아쉽구나...
 
 
 

넘 멋진 자가용앞에서...
 

광장풍경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무시 못하는구나
  

마지막 출구의 아름다운 모습    

오늘 갑자기 기상이변으로 아름다운 상고대를 구경하는 행복한 날이구나 지 지난주 덕유산 산행에서 친구들이랑 산행에서 이런 눈꽃을 보아야 했는데 아쉽구나   다음달에  멋진 산행에서 만나자~~~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