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야간여행

 저녁에 오리에 와인을 한 잔 하는데 마눌이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단다

난 그래서 금오산에 드라이브하고  키피나 한 잔 하고 오자는줄 알고 오케이를 하고 체육복을 입고 나서니까

마눌이 추울텐데 라고 말하기에 이거 농담이 아니구나라고 직감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자연스럽게 운전대를 고속도로로 향했다

늦은 시간 갑자기 떠나는 여행 생각보다 괞잖구나

이렇게 떠나면 평상시 보다 두 배는 점수를 따겠지 ~~~

 늦은 시간에 포항에 도착을 해 월포해수욕장으로 갔다

야심한 시간에도 바다를 보려는 사람들이 제법 있구나

밤에 보는 바다도 묘미가 있고 특히 어둠에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넘 좋다~~~~~

 보름이 지난지 몇일이 지나지않아 달빛도 밝고 햇님이 있으니까 더욱더 운치가 있다 ~~~

 월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조명 ..조명이 어둠속에서 분위기를 업 시키네...

시간이 넘 야심해 해수욕장을 구경하고 해변도로를 드라이브 하면서 숙소를 정해 1박을 했다 ~~

  

 아침에 창문 넘어로 날이 훤하게 밝아 눈을 뜨니 서서히 일출이 시작되는구나~~

 언제나 일출은 마음을 설레게 하네 ~~~

 흥해의 사방공원

 공원 앞의 잔디광장

 

 아름다운 동해

 연못 1

 연못2

 

 

 

 박정희 대통령 동상

 사방공원 기념관

 

 

 안내도

 화진포해수욕장

 

 갑자기 떠난 여행 생각보다 좋구나......

그래도 오늘 투표는 했다 ~~~~~~~~~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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