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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한라산

한라산 눈꽃산행

by 눈사라 2025. 1. 9.

토요일에 친구들과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산행을 했는데 구름 한 점없는 화창한 날씨에 너무나 멋진 산행이었다 다만 눈꽃이 좀 아쉬웠는데 일기예보에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새벽 6시까지 눈이 내리고 7시부터 10시까지 화창하게 좋은 날씨라는 예보에 월요일 멋진 한라산 눈꽃과 일출을 보기로 하고 다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4시에 기상을 하여 준비를 하여 협재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주차장에 5시20분에 산행을 하였다 눈은 내렸지만 도로에는 눈이 없어 무사히 어리목까지 잘 도착을 하였다

 

이전에는 6시에 개방을 하였는데 지금은 5시부터 산행이 가능하다 내가 출발을 할때는 3명이 먼저 출발을 하였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면서 산행을 하면서 주위를 살피니 아래는 눈꽃도 상고대도 보이지 않는다 위에는 멋진 상고대를 기대를 하면서 힘을 내어 열심히 걸었다

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숲길을 걸어 바람은 불지않지만 초반에는 급경사가 많아 힘든 코스다 조금 걸으니 젊은 두분이 산행을 한다 추월을 하고 걸어가니 한사람의 발자욱이 보인다 조금더 걸어가니 여성분이 대담하게 길도 잘보이지않는 등산로를 헤치면서 선등하신다 어제부터 눈이 내려 등산로가 구분이 되지를 않아 선등이 쉽지가 않다 윗세오름에 다가오면서 서서히 길은 보이고 조금씩 날이 뿌혛게 밝아온다 

위로 올라갈수록 상고대도 피고 눈꽃도 조금씩 보이지만 

10미터 앞도 잘 안보이고 칼바람에 산행이 만만찮다  그래도 예보상에 해가 뜬다는 기대에 힘을내어 열심히 걸어 족은 윗세오름 전망대에서 일출을 본다는 희망에 힘을 내어본다 

선등자도 만나고 곧 추월하여 윗세오를을 향한다 

겨울내내 눈이 쌓여 테크가 윗부분까지 눈이 쌓였다 일부 구간은 아예 다 묻혔다 

드디어 윗세오름에 도착을 하고 7시 10분 정도에 도착을 하였다 7시35분 정도에 해가 뜨니까 해뜨는 시간이 남아있어 그런지 하늘은 어둡고 여명이 아직 보이지를 않은데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려고 영실방향으로 내려간다 전망대에 오르기직전에 7시 30분이 넘었는데 하늘이 열릴 생각을 않는다  아무래도 조짐이 좋치를 않구나 해가 않떠도 하늘이 조금이라도 열려야하는데 넘 깜깜하다 그래서 전망대를 올라가는 걸 포기를 하고 다시 윗에오름 대피소로가 휴식을 취하면서 기상을 보면서 하늘이 열리면 그때 바로 남벽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기다렸다  처음 생각에는 12시까지 기다리면서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리려고 했는데 2시간이 지나도 아예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한라산을 수십번을 산행을 했지만은 오늘이 최악의 조망인거 같다 눈이 내리면은 통제를 많이 하니까 산행자체를 통제를 하니까 최악의 조건은 피하는데 오늘은 예보와 달리 눈이 내리니 하늘이 열리기가 힘든거 같다 

 

그래서 기다린다고 하늘이 열릴 기미가 없어 하산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출발을 하였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 뒤돌아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으로 산행을 하였다 돈내코방향은 눈이 더내려 산행이 더 힘들다 

윗세오름을 지나 돈내코방향으로 출발한다

그런데로 상고대는 피었지만 햇빛을 밭아야 상고대는 더 빛난다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간다

눈가 먼저 갔다가 뒤돌아 왔다

영하의 날씨에 눈은 내리고 흐린 날씨에 칼바람이 불어 내 머리에도 상고대가 만발하였다 대단한 날씨이다

하늘은 더 어두워진다

여기서부터는 길도 잘보이지않고 길도 험해 뒤돌아 하산을 하기로 하였다

백록담 아래는 깃발까지 눈이 쌓여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예보를 보니까 일요일에 눈이 내려 돌아오는 일요일까지 눈이 내린다는 예보이다 8일간 눈이 내리니 다음주 월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진다고 한다 월요일에 날씨가 좋아지고 산행을 하면은 대박이다 그런데 8일간 눈이 내리면은 아무래도 몇일은 통제라 그 사이에 눈이 내려 눈꽃을 100프로 감상하기가 싶지가 않다 모든게 조건이 맞고 행운이 따라야 환상적인 설경을 본다 그래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고 한다

다시 윗세오름에 도착하여 어리목으로 하산을 한다

오늘 내 머리카락에도 제대로 눈꽃이 피었다

 

다시 출발지점인 어리목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아쉬운 상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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