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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절구

by 눈사라 2025. 3. 4.

대형 절구가 넘 이쁘게 생겼어 내 마음을 유혹하였다 첫눈에 반하여 이번에 동산으로 이사를 하였다 크기도 일반 절구랑 달라 대단히 크다 

지게차로 상차를 하였다 

맷돌 디딤석도 하나 싣고 

절구는 크기가 대단해 200키로가 넘는다 그래서 내리는게 장난이 아니다 고민끝에 흙으로 둔덕을 만들고 그곳에 내리기로 했다 그래야 안전하게 내린다 그런데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 혼자서는 꼼짝을 하지를 않는다 주위에 오늘따라 사람도 없고 나는 자연이다 형님이 마침 3달간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셔 부탁을 하여 함께 힘을 모다 겨우 작업을 마쳤다 

짐을 내리고 산으로 이동을 하여 잡목 간벌작업을 하였다 

산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서로 경쟁을 하여 성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참나무 위주로 간벌을 하였다

일주일 전에 풍차가 2개는 완공되었는데 그 사이에   3개째 공사를 진행을 한다 

산책로 옆에 쓰러진 나무도 정리를 하였다

간벌작업을 마치고 물탱크 보수작업을 하였다 물탱크 땅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 수도꼭지가 싱크대에 닿아 높이를 올려주는 작업을 하였다 

바닥은 공꽁 얼어있다

흙을 5수레를 싣고 땅을 높혔다 

벽돌도 준비를 하고 

벽돌을 돌려 흙이 밀리는걸 방지를 하였다 

이제 싱크대랑 수도꼭지가 여유가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겠다 

소나무가 죽어 다음에 포크레인 작업을 할때 이곳을 흙으로 매워야 한다 

그래서 주위의 항아리랑 기와를 옮겼다 흙으로 매워 이곳을 새로운 정원으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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