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여름휴가다 원래는 해운대에 가기로하고 준비를 했는데 친구가 해운대에 콘도가 예약이 되었다고 해 믿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겨 부득히 장소를 변경해 집사람이 영월에 6년전에 갔는데 다시가고 싶단다
갑자기 결정을 하는 바람에 아침에 조금늦은 10시 30분에 출발을 했다
큰애는 고등학생이라 근학실반에 편성되어 방학에도 등교를 해 10시 넘어서 집으로와 작은 녀석은 학원을 빼먹고 함께 동행을 했다
이제는 잘 안갈려고 하는데 오늘은 순순히 따라 나선다~~~~
드디어 한반도 지형에 도착을 하여 실물을 보니까 정말로 똑 같구나 지금은 이것 때문에 지명을 한반도면으로 개명을 했단다
김삿갓면도 원래는 하동면인데 개명을 했구나...
땟목 체험도 즐기고....
물도 넘 푸르고 깨끗하구나
기념으로...
그림이 넘 정겹다 옛날에는 노동인데 지금은 하나의 유희 이구나 ...
주변에 토종벌꿀도 키우고....
전망대의 모습
한반도 지형으로 가는 입구
선돌 넘 이쁘구나 여기다가 번지점프가 생긴다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니까 속이다 시원하구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식당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에버랜드가 원래는 선돌 건너편에 만들려고 했는데 그때 동네 유생들이
반대를 해 용인으로 갔다는데 지금은 동네 사람들이 땅을 치면서 후해를 한다네....
이런 관광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을까 ????
장릉으로 가는길의 아름다운 소나무길
장릉 입구
장릉
17세의 어린 나이에 사약을 받고 승하한 조선ㄴ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능이다 단종은 부왕인 문종이 일찍 죽어 12세
임금이 되었으나 숙부인 수야대군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영월의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1457년(세조3년)결국
사약을 받고 승하아였다
단종이 승하하셨을 때 시신을 거두는 이가 없자 영월 호장 엄흥도가 시신을 거두어 모신 곳이 바로 장릉이다
장릉 주위의 소나무는 모두 능을 향해 절을 하듯 굽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사약을 받고 그것도 숙부에게 죽임을 당했으니 얼마나 원톻하고 가슴이 아파겠는가????
17곱이면 우리 큰애랑 같은 나이인데 아들을 생각하면서 그때의 일을 생각하니 내 가슴이 다 미어지고 아프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를 보면은 욕심이 끝이 없구나 ...권력이 뭔지 속이 답답하구나......
아름드리 소나무
정자각 능 제향을 올리는 정자 모양으로 지은집 . 제향을 올릴 때 왕의 신주를 이곳에 모신다
영천 우물의 내부 물이 아주 깨끗하다
영천의 전체 모습
연못에는 아름답게 연꽃이 만발하고...
엄홍도 정여각
재실의 내부 모습
재실의 외부
단종역사관 단종에 관한 것을 전시해 두었다
강원도라 생각하고 막국수를 먹었는데 춘천이랑 정선에서 먹은걸 생각하고 큰 기대를 했는데 너무 실망이다
오늘 여행에서 가장 미련이 남는다 우리는 억지로 다 먹었지만 아들은 결국은 남긴다 ....
면도 너무 퍼지고 면을 먹으면서 국물을 같이 먹으면 미끈미끈하네 영 이상하다......이런 맛을 처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