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에 볼일도 있고 시골에 다녀온지도 한참이 되어 겸사했어 새벽에 일어나 고향으로 향하였다.
언제나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구나.
찾아갈 수 있는 고향이 있다는게 넘 행복하구나~~~~
집에 도착을 하여 장마로 인하여 호두나무의 가지가 부러졌다고 하길래 밭으로 먼저 달려갔다.
별 피해는 없고 그 동안 나무가 많이 자랐구나 .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봄에 거름이랑 비료를 줬어 그런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잘 자라네...
고향에 와 이런 모습을 보면은 잠시나마 속세의 잡념을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행복한 순간으로 돌아가는구나.
나는 아무래도 시골이 체질인가 보구나 ㅎㅎㅎ
나무가 잘 자라는지 밭마다 다 둘러보고 동네를 한바귀 드라이브를 하고 아버지 산소에 잔디가 잘 자라는지
확인을 하고 대충 시골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군청에 볼일이 있어 출발을 한다.
청송군청의 정원에 청송의 상징목인 아름다운 소나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그 모양이 명품이구나~~~
청송군청의 모습.
저 청사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권군수님이 근무를 하는구나.
정구야~~군수실로 언제 출근하는데 ..ㅎㅎㅎ
오늘 군청에 중요한 일이 있어 왔는데 일이 생각처럼 잘 진행이 되지를 않아 많이 답답했는데
정구의 도움으로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주왕산으로 출발을 하였다.
역시 군수님의 능력이 대단하구나.
정구야 넘 고맙구나.
니가 군청에 있기에 언제든지 찾아와도 마음이 든든하구나.
볼일을 마치고 정구가 청송에서 제일 유명하고 맛있는 중국집으로 안내를 한다.
수타면으로 만든 자장면의 맛이 그 명성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구나.
우리가 빨리왔는데 평상시에는 늦게오면은 자리가 없다고 한다.
정구가 대접한 자장면을 먹어서 그런지 오늘 주왕산을 산행을 하면서 힘이 펄펄나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했구나 .ㅎㅎㅎ
함께 산행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근무시간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떠난다.
주왕산으로 가는데 도로에 달기폭포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주왕산은 수타 왔어도 달기폭포는 초행이라 이정표를 따가 가는데 그 폭포의 모습이 장관이구나.
폭포 주위의 웅장한 암릉들...
수양버들과 폭포의 조화
폭포위의 모습.
위에서 바라본 모습 멋지면서도 아찔하구나.
폭포에 올때까지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산행을 할려니 좀 걱정이된다...
달기폭포 바로 위에 또 다른 작은 폭포가 흐른다.
폭포를 구경을 하고 주왕산으로 달려 대전사에서 바라본 모습.
그 위세가 너무나도 당당하고 멋지다.
대전사를 지나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장군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장군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황홀한 모습.
뒤에도 웅장하고 멋진 바위가 반겨준다.
비는 그치고 아름다운 조망에 신선이 된 기분으로 산행을 한다.
드디어 장군봉에 도착을 하고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내린후라 습도가 높아 땀이 줄줄 흐른다.
금은광이삼거리로 가면서 만나는 멋진 바위 .
앞 모습이 두꺼비를 닮았구나..
금은광이삼거리에서 제3폭포로 발길을 돌린다.
제3폭포의 아름답고 멋진모습.
선녀가 놀만한 멋진 곳이구나.
이런곳이 아마도 선녀들이 노는 물이겠지...물 좋다 ㅎㅎㅎ
제3폭포의 하단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
넘 아름다운 모습에 흔적을 남기고...
제2폭포의 아름다운 모습.
볼때마다 신비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참을 발길을 머문다.
설악산의 십이선녀탕계곡의 봉숭아탕처럼 생겼구나.
마음 같아서는 위의 탕을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픈 마음은 간절한데 사람들의 이목이 많아 참는다 ㅎㅎㅎ
주왕산의 최고의 절경
제1폭포의 환상적인 모습.
소를 만든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물을 보니까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구나.
그런데 입장료가 넘 비싸구나 ㅎㅎㅎ
제1폭포의 멋진 에스라인...
신선들이 거닐만한 환상적인 모습이구나.
그 모습이 넘 신기하고 멋지다.
제1폭포의 하단의모습.
아름다운 모습이 나도 모르게 발길을 잡는다.
저 앞에 무릉도원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압도한다.
물위에 떠 있는 바위.
올때마나 내 마음을 훔쳐가는구나.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구나.
시루봉
시루봉 주위의 풍경
사람의 얼굴을 닮은 시루봉의 모습
좌측의 바위의 모습은 뱀을 닮은거 같다.
주왕굴로 가면서 바라본 급수대와 병풍바위의 아름다운 모습.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할 말을 잃는다..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급수대 위에 작그맞게 보이는 나무가 넘 멋지구나.
세월이 지나면은 아주 멋진 그림이 되겠구나.
소나무라면 더욱더 멋지겠지...
연화봉의 웅장한 모습.
주왕굴에서 밖으로 본 모습.
주왕의 슬픈 전설이 깃든 주왕굴의 모습
주왕암.
주왕암 바로 뒤에 주왕굴이 있다
주왕굴의 가끼있는 또 다른 굴 무장굴의 모습.
깊이가 6미터인데 제법 들어간다.
무장굴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대
바위의 모습이 봉화 청량산이랑 생김새가 비슷하다.
대전사로 내려오면서 본 모습.
출발한 대전사로 돌아와 다시본 기암의 멋진 모습.
오늘하루 주왕산에서 넘 멋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