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까 마음이 바쁘다
설을 지내고 나니까 바로 봄이 다가왔다
이제부터 농부의 신분으로 돌아가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한다.
할 일이 태산이구나
오늘은 호두나무에 거름으로 유박을 주는 날이다.
이렇게 차에 실으니까 18포가 실린다.
4륜이니까 힘이 좋아 이럴때 넘 좋다~~
큰 나무에는 한포로 두나무를 주었다
나중에 큰댁 형님이랑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세력이 좋은거는 거름을 조금주고
약한 나무에 더 많이 유박을 주었다
올해도 많이 자라고 가을에 결실을 많이하라고 듬뿍 주었다.
한나무 한나무에 정성을 들여 유박을 주었다.
올해도 무럭무럭 자라다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여 유박을 살포를 하고.
이 나무들은 2010년에 심은 나무들이다.
아주 잘자라고 있다.
유박은 비싸지만 영양이 많아 호두나무가 잘 자란다.
한해가 다르거 커간다.
두릅나무도 봄을 기다리고...
작년에 산에 심은 호두나무에도 일부는 유박을 주고.....
올해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임야에 심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키워야 풀과의 전쟁에서 이길것 같다.
정성 만큼 자라는게 비례했어 자라겠지~~~
임야에도 유박을 갔다 놓고..
나머지는 다음주에 살포를 하고...
산에는 유박을 100포 정도는 줘야 할것 같다.
금액도 만만찮다.
산에는 할일이 태산이다.
호두나무도 추가로 식재를 하고 조경수도 더 심고
거름도 주고 잡초랑 새싹도 제거를 하고 당분간은 이곳에 살아야겠다.
지금 흘린땀이 이 다음에 한결 수월하겠지....
오후에는 호두나무 전지를 하였다.
너무 웃자라면 키만 클것 같아 일부 전지를 하였다
나무를 자르고 덧나지말라고 약품을 발라주고.
이렇게 잘라주었다.
올해는 호두가 얼마나 열릴지 자뭇 궁금하구나~~
다른 밭으로 이동을 하여 전지를 하고..
오늘도 넘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이제부터는 당분간 많이 바쁠것 같다.
올봄은 아무래도 나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
봄이 주는 선물을 행복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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