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한 5월5일 어린이날에 고향에서 오랜만에 5형제가 모였다
울산에 계시는 누나가 자형이랑 초카랑 함께 4일날에 고향에 오신다기에 그래서 5일날 오남매가 모였다
갑자기 자리를 마련을 한다고 다는 참석을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모여 농장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이 가족간의 행복이 아닐까.
초카가 벌써 결혼을 해 애기를 낳아 이렇게 자랐다
처음 만날때 혜린이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한참을 놀더니
나보고 삼촌이라고 부른다 ㅎㅎㅎ아직은 젊은데 혜린이 눈에도 무의식적으로 삼촌이라는 말이 나온거 같다
벌써 할아버지 소리를 듣고 세월이 유수같구나~
꽃잔디를 심었다
내년 이맘때면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하겠지.
윤지는 사진기만 들이대면 자동으로 포즈를 취한다 ㅎㅎ
아주 귀엽고 사랑스럽구나.
아이들에게도 이런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겠지.
소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아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맑은 공기에 화창한 날씨에 경치좋은 멋진 곳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조만간에 이곳에 정자를 만들면은 최고의 휴식처가 되겠지.
삼겹살에 두릅,음나무순,가죽을 겹들어 쌈을 싸먹으니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두릅전도 아주 맛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은 불편하다.
식사를 마치고 운동삼아 산으로가 산나물도 하고 넘 좋다.
호두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고.
도라지도 잘 자라고...
시골에 오니 아이들 눈에는 모든게 신기한가 보다.
장난감이 따로 없구나.
자형이랑 질녀
앞으로는 고향에서 형제간의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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