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요
백로가 지나면은 송이가 올라오지요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산으로 갔는데 서서히 송이가 올라오네요
지금부터 올라와 주말이면 본격적으로 나올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기온도 적당하고 비도 알맞게 내려 올해는 송이가 풍년을 이룰것 같네요
앞으로 비가 적당히 내리면은 대풍이겠네요.
볼때마다 설레고 흥분이 돼네요
송이산의 지형.
지금 올라오는 시기라 크기가 대부분 작네요
산에 갔다가 농원에 들러 풀도 베고 조경수에 전지도 하고 휴식을 취한다
정자의 아래 평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업자가 바빠 내가 원하는 날짜에 마추기가 힘들어 조금 곤란하구나
빨리 평상을 만들어야 모든 작업이 끝나고 정자에서 휴식도 취하고 낮잠도 자고
할텐데...
정자에 임시 상을 만들고
오늘 채취한 송이를 손질하고
송이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지붕 삼아 맑은 공기에 자연을 벗삼아 먹는
밥상이 최고의 진수성찬이 아닐까?
천고마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본다.
농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해발이 높아 조금씩 가을색으로 물들고...
이렇게 조금씩 자연과 가까워 지면서 나의 꿈 전원생활도 서서히 이루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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