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눈꽃산행

금토일 한라산에 3일간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에  일요이 12시까지 눈이 내리고 이번 한파가  올 겨울의 최고의 추위를 몰고 온다기에 한라산의 최상의 눈꽃이 피기를 예상을 하며 일요일 오전에 눈이 그치면은 월요일에 산행을 하면은 멋진 풍경을 볼거 같아 월요일 9시30분 출발에 화요일 7시 10분 비행기를 예약을 하였다

그런데 예보와는 달리 일요일에 일찍 눈이 그쳐 조금은 아쉬운 산행을 예상을 하면서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 일요일에 날씨도 넘 좋아 눈이 많이 녹았다

일요일에 산행을 했다면 멋진 설화를 보았을텐데 이래저래 조금은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그래도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올라탔다.

제주공항에 연착이되어 11시경에 도착을 하였다

바로 택시를 타고 어리목으로 달렸다

시간이 허락을 하면은 관음사에서 성판악으로 첫날을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를 않아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을 올라 영실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어리목 입구에 도착을 하니까 저 멀리 하얀 눈꽃이 반겨준다

가슴이 마구 설레이면서 벌써 마음을 산으로 달려가고 있다

입구에는 눈이 녹았다

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조금 올라가니 아름다운 상고대가 반겨준다

아름다운 설화에 가슴이 마구 요동을 친다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다

작년 2월에 이곳의 설경인데 그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지다

이 정도에도 아주 감사한 마음이다

드디어 숲을 지나 지금부터는 시야가 좋아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기에 멋진 코스가 펼쳐진다

눈꽃도 장관이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하여 모든것을 투자를 하고 나를 이 자리에 서게 만든 풍경이 아닐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운무가 빨리 걷혀야할텐데 마음만 애가 타는구나

오늘 날씨가 좋다고 하길래 믿는다

하늘도 조금씩 열린다

만세동산으로 가면서

만세동산에 도착을 하니까 서서히 백록담이 열린다.

서서히 열리는 백록담.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멋진 풍경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런 모습이 한라산마늬 매력이 아닐까

만세동산에서

운무도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화창한 날씨에 윗세오름의 눈꽃은 더욱더 선명하고 화려함을 뽐낸다

자연이주는 최고의 행복이겠지~~

이 또한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가

복족함이 있기에 그 아름다움은 더 빛나겠지

윗세족은 오름에 사람들이 보인다

윗세오름 전망대에 도착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윗세오름에서 컵라면은 먹으면서 봄날같은 날씨에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행복한 시간을 즐긴다

겁라면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자연의 선물을 만끽한다.

시간이 경과하여 남벽은 오르지 못한다

나 때문에 따라와 고생이 많아요

이제 영실로 하산을 한다.

윗세족은오름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풍경들.

같은 자리인데 작년이랑 차이가 많이 난다

아마도 이런 풍경을 만나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또 다시 그날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

이제 벽록담과도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열실로 내려가면서.

저 아래는 멋진 상고대가 향연을 펼치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운무가 장관이다.

눈꽃은 타이밍이다

저녁에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산행을 하면은 최고의 설경을 만나겠지

한라산은 섬이다 보니 쉽게 접근이 안되니 아름다운 풍경을 제때 만나기가 쉽지가 않구나

마치 벗꽃이 만발한것 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가을날에 단풍이 멋지게 물들면 오고싶은 병풍바위

열실에 도착을 하고

저 멀리 병풍바위가 보이고

서귀포 중앙시장에 도착하여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일찍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