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오산과 폭포

토요일 비가 올 것 같아 집에서 빈둥빈둥 시체눌이 하다가 친구가 금오산 가자고했어 늦은 시간에 준비하여 금오산에 갔는데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땀은 나고 생각보다 힘드네 비가 많이내려 폭포가 멋질거다는 기대를 안고 갔다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금오산 입구부터 새로 정비하여 나무 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다

도선굴을 가면서 바라본 금오산 입구랑 구미 시가지랑 저 멀리 낙동강

대혜폭포의 최상류 모습

도선굴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도선굴 바로 옆의 폭포 비가 많이 내릴때만 임시로 폭포가 생긴다

금오산의 자랑인 대혜폭포의 웅장한 모습 밤에 왔어 폭포에 사워를 하면은 일년내내 건강하고 허리에 그리 좋다고 하구나

허리가 부실한 친구들 한 번 직접 폭포 맛사지 받아보길 ...

비가 많이 온 다음은 옆에만 서 있어도 물이 튀어 옷이 젓을 정도로 많이 떨어지는데 생각만큼 폭포 줄기가 세지가 않네

할딱고개에서 바라본 도선굴쪽 산 모양 중앙에 검게 움푹 패인곳이 도선굴 그 주위의 바위

금오산 정상쪽의 웅장한 봉우리들

금오산 저수지랑 저 멀리 파란 부분이 지산 평야

저 뒤쪽 산 정상 능선이 칼다봉 저 위로 산행을 하면은 김천쪽 방향이 다 보이고 조망도 멋지고 겨울에 눈이 내린다음 더욱더 멋짐

비가 많이내려 낙동강에 수량이 많아졌구나

할딱고개에서 친구랑 한 판 금오산에서 최고로 힘들어 할딱거린다고 할딱고개 그런데 막상 걸어보면 가장 힘든곳은 할딱고개에서 부터 시작이다

대혜폭포에서 할딱고개까지의 계단 친구가 갯수를 해아리니까 무려 522개나 된단다 올려올려면 숨을 할딱거려야 할딱고개 정상에

폭포밑의 소
금오산의 수많은 세끼 폭포들

"가족" 이란 제목의 조각상 금오산 케이블카 바로 옆에 있다

10여년 만에 새로 오픈한 금오산 관광호텔의 모습들 지 익배가 여기 현장 감독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네

일요일 친구랑 김천 오봉지에 수상스키를 타고 오다가 칼국수 먹고 배가 불러서 소화시킬겸 금오산 금오동천에 들러 폭포를 보러감

금오동천에서 금오산 올라 가는길의 제3 폭포

제2 폭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제1 폭포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높이가 너무 높아 서 있기가 아찔하구나

제 1 폭포 정면에서 본 모습

저 위에 서 있기도 아찔한데 학생들이 띄어 내릴려고 준비하는 모습

드디어 띄어 내리는 모습 정말로 대단하구나 깜짝 놀랬구나 용기가 진짜로 대단하다 나도 다이빙이라면 넘 좋아 하지만 한번 띄어 내릴까 생각도 했지많 친구들 오래 볼려고 참았지롱...

저위에서 띄어 내리는데 쳐다만 보아도 내가 다 속이 시원하구나 젊음이 좋구나 내가 10년만 젊어도 띄어 내릴텐데ㅎㅎㅎ

금오산은 등산 코스도 다양하고 볼 거리도 많아 등산하기는 아주 좋다 친구들 구미에 놀러들 많이온나...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모래실 동산(무심정無心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