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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나의 산행기

[스크랩] 북한산과 친구들

by 눈사라 2010. 7. 2.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서울의 산을 탐방하기로 한 것을 이번에 2박 3일의 일정을 잡아 산행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여행을 꿈꾸면서 계획을 세워 수요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전날에 준비를 했기때문에 대충 짐을 첑기니까 집사람이 일어나 구미역까지 태워줘 조금 기다렸다가 4시 38분 서울행 열차를 타고 혼자만의 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기차 여행은 정말로 오랜만이구나   군에 있을때 부대가 서울이라 수시로 휴가를 나와 열차를 이용하면은 옆 자리에 이쁜 아가씨가 앉기를 은근히 기다렸는데 번번히 아가씨는 앉지않고 남자 아니면은 아줌마 였지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 기다렸는데 역시나 나에게는 그런 행운이 없어 할머니가 앉으시네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ㅎㅎㅎ

 

이제는 아기씨가 앉으면은 부담 스럽겠지 말이 통화는 그런 사람이면 여행이 더욱더 즐겁겠지

잠을 자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을 하여 구파발행 지하철을 타고 구파발에 내려서 효자동 버스를 타고 산행초입에 내렸다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불편하네 시스템도 많이 변해 물어물어     좋은 경험을 했네  드디어 산행이다

 

원효봉 표지판   산행 들머리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서울 아저씨의 산 이야기에 열중 하다가 사진 찍을 틈이없네...
 

복한산 계곡
 

내가 이따가 가야할 의상봉 능선
 

원효봉
 
 

 

북한산에는 산성이 12.7키로가 있는데 그 중간에 성문이 12개가 있다 12성문을 종주 하면서 복한산을 산행을 하면은 복한산의 산세를 어느정도 볼수가 있다 거리도 멀고 시간도 길지만 북한산을 제대로 볼려면은 최고로 좋은 코스라 택했다  요즘은 서울 사람도 12성문 종주가 유행이라네...
 

원요암   원효대사가 도를 득도하신곳 뒤로 백운대가 보이고
 
 

백운대 올라가기 직전의  위문
 
 

백운대 올라가는 난간
 

좌선을 하고 도를 닦으시는 할배
 

맑은날의 서울 시가지
 
 

멀리 보이는 왼쪽이 도봉산의 오봉 오른쪽이 자운봉
 
 
 

바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산님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 6월 마지막 주말에는 클라이머들이 개미처럼 붙어서 암벽 등반을 했는데 오늘은 개미 한 마리 없구나
 

백운대 정상에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 
 

백운대 정상에서 하산 하는길
 


 

밑에서 바라본 백운대
 
 

원효암과 원효봉
 

노적봉에서 바라본 왼쪽이 백운대 중앙이 인수봉 오른쪽이 만경대
 

만경대
 
 

북한산성
 

통천문에서 부는 바람이 에어콘 저리 가라하네
 

문수사
 

기암괴석
 

문수봉
 

서울 사람들이 바위를 지붕삼아 망중한을 즐기네
 
 

무엇을 닮았을까?
 
 
 
 

문수봉의 웅장한 바위들
 
 

의상봉 능선에서 바라본 제일 앞쪽이 노적봉 좌우가 백운대 만경대 중앙이 인수봉 내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를 바라본곳이 바로 앞에 보이는 노적봉에서 보았다
 

내가 가야할 의상봉 능선
 
 
 
 

이곳이 2년전에 벼락에 4명이 숨진곳 아직도 소나무에 불 탄 흔적이 남아있다  그날도 히말리아 등반에서 사망한 사람의 유골을 뿌리려 왔다가 참변을 당해 가슴이 더욱더 아프구나  옆에 누군가가 코스모스를 심어서 영혼을 달래고 있구나  

지나온길
 

비둘기가 나를 반겨주네
 

국녕사
 

기묘하게 생긴 바위
 

북한산 계곡에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네  무더운 날씨에 7시간 반의 긴 산행을 무사히 마졌다  

산행을 마치고 과천 정부종합청사 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동안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신나게 수다 떨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구나 

힘든 산행을 마치고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에 모든 피로가 풀리면서 살아가면서 이런 만남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언제나 반겨주는 친구가 있기에 이번 서울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담고 왔구나 ...

 


 
 

친구들아! 우리동네 애들은 왜 이리 이쁠까  모두다 인정하제...나는 거짓말 못하는것 잘 알제...ㅎㅎㅎ
  

오랜만에 만났기에 아쉬운 마음에 2차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구나

시간은 왜그리 빨리 가는지 내일 산행을 생각 하면은 적당히 마셔야 하는데 친구가 좋기에 이 자리가 좋기에 정신은

알딸딸하고 그래도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경자. 후남이. 창희야 고맙다    친구들이 있었기에 서울에서의 여행이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가 있었구나

모두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다음에 만날때까지 잘 지내라 ....

권정구
(no4999)
재훈아 서울에 있는 산 구경 잘 했다. 그리고 백자동에 살았던 친구 얼굴도 사진으로나마 한 번 보네~~ (2009-08-08 18:24)
이후남
(lhn4507)
자주 ~~~ 자주 이런 기회가 잇었으면 좋겠구나. 멀리있어도 친구라고 찿아주니 너무나도 반갑고 즐거웠다. 내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진 친구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되길 ~~~ (2009-08-09 18:23)
윤재훈
(yoonjh35)
정구야 다음달 산행에는 백자 친구를 직접 볼 수 있다 기대해라

후남아 우리는 초대하면은 진짜로 찿아간다
조만간에 갈께 기다려라 ㅎㅎㅎ
(2009-08-09 23:54) 삭제 수정
김경권
(rna1213)
재훈아 멋진산 구경잘했다 . 한번 가보고싶구나
그리고 후남이 경자 이렇게 사진으로만나보네. 반갑고 이쁘구나.......
(2009-08-10 18:57)
김경자
(qnsekdakxm)
^^ ~` 친구야 .. 먼길 찿아와 반겨주니 고맙더라 .. (2009-08-11 13:29)
김경자
(qnsekdakxm)
담에 산행할때 미리 이야기해요 .. 같이가게 (2009-08-11 13:31)
윤재훈
(yoonjh35)
경권아 ! 조만간에 서울로 산행을 잡아보자...

경자야 !잘 알았다 서울에 산행을 할때 필히 연락하고 모시고 갈께 ...
그동안 열심히 준비 운동 해라 ...
(2009-08-11 13:45) 삭제 수정
이원석
(one6139)
권아 간만에 거짓말하네...촌 아들이 출세 ㅎㅎㅎ 서울 물 먹고 희 네 (2009-08-11 17:54)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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