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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동창회 산행기

[스크랩] 봄이오는 남해 금산(1) (10)

by 눈사라 2010. 7. 2.

제목 봄이오는 남해 금산(1) (10)
글쓴이
윤재훈(yoonjh35) 조회 80   스크랩 0   작성일 2010-03-15 18:42:07

 산행지 :남해금산

산행코스 :금산탐방센터ㅡ도선바위 ㅡ쌍홍문 ㅡ제석봉 ㅡ흔들바위 ㅡ헬기장 ㅡ금산정상 ㅡ보리암 ㅡ쌍홍문 ㅡ금산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식사시간 포함 3시간 30분)상주해수욕장 ㅡ섬진강 ㅡ광양매화축제 ㅡ하동.구례 ...

참석인원: 성희 미향 영미 태선 대환 상근 창영 인락 경권 재호 정환 용섭 총 13명

날씨 :흐리고 한때 비

 

1월에 덕유산 눈산행때 산행을 하고 2월 설날과 겹쳐 산행이 최소가 되어 오랜만에 산행이라 더욱 더 즐겁고 반가웠다

특히 1월달 산행에는 여친들이 참석하지 않아 많이 서운했는데 이번 산행에 함께 해 더 재미있었고 여친들의 소중함을 다시

깨닭았구나

봄이오는 남해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나게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했다
 

금산탐방 지원센터에서 바라본 금산의 화려한 모습 도착을 하니까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비가내려 당황을 하고 1회용 비옷을 준비하고 조금있으니까 바로 비가 그쳐 다행히 쉽게 출발을 했구나
 

출발했어 올라가면서 상근이가 스타트...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후미팀을 기다리면서...
 

상사암

옛날 남해 상주에 살던 한 사내가 이웃에 사는 여인에게 반해 상사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되자 이를 알게된 여인이 이곳에서 그 사내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들어 사랑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상사암이라 한다

대체로 불행하게 끝나는데 이곳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니 약발이 있나 싶어 나혼자만 몰래 갔다왔구나 ㅋㅋㅋ

사실은 인락이가 갔어 기도를 해야 하는디...
 

웅장한 바위
 
 

어쩌면 이렇게 멋지게 생겼을까?
 

드디어 힘든 코스를 지나 쌍홍문에서 경권이가 멋지게....
 

쌍홍문

 

금산의 관문이며 옛날에는 천양문이라 불러 왔으나 신라초기 원효대사가  두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이라 부르게 되었다
 

사선대

 

동서남북에 흩어져있는 네 신선이 이 암봉에 모여 놀았다고하여 신선대라 부른다
 

태선이는 가뿐한데 인락이는 어제 음주가무로 인하여 체력이 많이 소진하여 상태가 영~~~
 

쌍홍문 올라가기전에...
 
멋진 나무를 배경으로

 

태선아 힘드나 힘좋은 친구들 많으니까 언제든지 콜~~
 
 

쌍홍문에서
 
 

쌍홍문을 통과하는 수많은 산행인파들...
 

멋쟁이 친구들...
 

쌍홍문의 2층 봉창문
 

굴 속에서 바라본 모습 역시 멋지구나
 
 

위에서 바라본 2층 봉창문
 

제석봉
 

제석봉에서 다 모디어서 추억을 ...보기 좋구나 영미야 눈감고 누구 생각을 하지...
 

중앙에 동그랗게 탑처럼 쌓인게 좌선대다

 

원효대사 의상대상  윤필거사등 삼사가 수도좌선을 하였던 자리라 전해지고 있다

바위 위에는 이들 삼사가 앉았던 자리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다고 한다
 

상주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멋진 바위와 함께
 
 

아슬아슬한 바위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암
 

상근이  파마가 잘 나왔다고 여친들이 난리다

어디서 했는냐고 여친들이 질문이 쇄도하네

오늘 상근이는 멋진 파마덕분에 하루종일 여친들에게 큰언니로 불렀구나 ㅋㅋㅋ

상근아 앞으로 파마 관리 잘해라 니 오늘 멋지구나

참고로 관심있는 여친들은 본인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설명한단다....
 

대환아 우리도 다음 산행에 한 번 뽁아봐~~~
 
 

흔들바위
 

산행의 최고의 묘미  힘들게 산행을 하고 정상에서 꿀맛같은 밥에 막걸리 한 잔 더 이상 좋을 수 가 없구나

오늘 점심 만찬에는 재호가 특별히 준비한 참가재미 무침회를 준비하여 술이 술술 넘어 가는구나

이 자리를 빌어 재호에게 다시한번 감사한다(짝짝짝......)

태선이 밥사온다고 수고 했고 창영이 미향 영미 밥에다 반찬 준비하고 정환이 미나리 나머지 친구들 모두다 준비한다고 수고했고

고맙고 잘 먹었다
 

대환이가 준비한 올해 마지막 곳감이구나 아무리 먹어도 넘 맜있구나

대환아 올 겨울까지 기다릴려니가 왜 이리 길게 느껴지나
 

진수성찬에 배는 부르고 아름다운 경치에 신선이 따로 없구나...정환아 넘 맛있게 먹느다 군침도네~~~
 

친구들이 밥먹는 사이에 잠시 시간을 내어 혼자 외도를 했구나

상사암이 보이고 헬기장에서 400미터 거리다       다 함께 가면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누구누가가 힘들까봐 혼자 살짝기 갔다...

 

상사암에서 보리암이랑 금산 정상을 배경으로
 
 

우리가 지나온 길이랑 보리암이 보이고
 

산장도 보이고
 

상사암에서 바라본 상주해수욕장

우리가 이따가 뒤풀이를 할 상주해수욕장 해변이랑 송림이 보이는구나
 

  
 

상사암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최고인것 같구나 친구들아 혼자 봐 미안해...
 
 

기암괴석
 

월출산의 구정봉처럼 웅덩이가 많구나 수량도 제법 있구나
 

헬기상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능선
 
 

친구들 기다릴까봐 거시기하게 뛰어서 다시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까 전을 거둡고 있네 딱 맞게 도착을 했구나
 

남해금산  정상석에서 .....
 

큰 언니와 함께

상근아 바람결에 흔날리니까 파마가 더욱 더 돋보이네 ㅎㅎㅎ
 

재호야 니느 뭐들고 사진 찍노

정상에는 갑자기 운무가 흐르고 ....분위기 죽이네      뒤돌아선 아줌마 뭐해요  

태선아 눈 뜨고...
 

태선아 다 잤나...
 
 
  

남친들만 모였어    여친들아 뭔가 허전하네~~~

 

 

김대환
(daehwanid)
재훈아 이번 산행은 경치가 넘 좋더라
상주 해수욕장은 여름에 한번 정도 놀러 갈만하네
늘 많은 정성으로 사진과 글 고맙고 수고했다.
산대장 화이팅!
아참 용섭이 회장님 수고많인 했고 대구포 회도 잘~~먹었습니다.
경권이 뭍침회, 재호의 회도 너무 잘 먹었다.....감사```감사~~
(2010-03-16 14:20) 삭제 수정
임태선
(dltnals6761)
상근언니 모습 대박이다 ㅎㅎ 왜이리 웃음이 나오노..재훈아 갈수록 자연스런 모습의 사진 연출력,,,박수를 보낸다 ,나른한 오후에 덕분에 실컷 웃었다 .잘생긴 우리 남친들과 미모가 나날이 발전하는 여친들 모두 화이팅!!!!!!!! (2010-03-16 14:32) 삭제 수정
윤재훈
(yoonjh35)
우리 조합장님이 마음에 들면은 오케이...
조합장님 눈이 높아 다른사람 물어 볼것도 없구나
대환아 자꾸 뛰워주면 갈수록 부담스럽구나
우리 산누리 산악회는 언제나 고객만족 ~~~~
(2010-03-16 15:32) 삭제 수정
윤재훈
(yoonjh35)
태선아 상근언니 파마보고 니가 제일 부러워 하더라
다음에 둘이 셋트로 파마해 상근언니랑 자매해라
앞으로 큰언니 잘 모시고...
태선아 날로 산행 실력이 뒤로 가는구나 ㅋㅋㅋ
이번에 니랑 영미 꼬셔서 정상까지 모시고 간다고
내가 속 탄거 알제 ....
이제 봄이니 열심히 운동해 다음 산행에는
나랑 선두에서 진행을 하자구나
태선아 넌 할 수 있다 파~이팅~~~
(2010-03-16 15:41) 삭제 수정
박영미
(tdpwl)
상근이는 아무래도 우리를 위해 파마를 한 것 같애
우릴 즐겁게 하는 방법도 ㅎㅎ
상근이 여기 안들어오는 것 맞제?
어제밤에 사진보고 그 만큼 웃고 오늘 또 웃는다.

산 정상이 목표가 아니라 도시락 펴놓은
점심상자리가 한계지점인 우리둘 한테 손 들지 않고
몇년동안 한결 같은 재훈이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뭐 어떻하겠노? 앞으로도 계속 해야지 그지?
(2010-03-16 21:59) 삭제 수정
윤재훈
(yoonjh35)
영미야 나도 파마를 하면은 상근이 처럼 이쁘게 나올까?
니가 이쁘다고 하면은 파마 한번 해 볼께....
역시 나는 지금이 좋겠지...내 분수를 알아야지

나도 너네들이 있기에 정상에 올라가는 힘이 생기겠지
힘들지만 다만 내색을 하지않는게 너랑 차이겠지
힘든 세상 살아가면서 한 달에 한 번 친구들이랑 어우려
산에 올라가는게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구나
이제는 내 생활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구나
친구들을 볼 수 있는게 넘 행복하구나

남녘에 봄을 다 함께 맞이하는 여운이 넘 좋구나
보리암에서 다도해를 보면서 사색에 잠겨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넘 좋구나
자주보는 섬진강이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섬진강은 느낌이 다르구나
모든것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
(2010-03-16 23:00) 삭제 수정
김창영
(kcyoung009)
산대장! 늘 좋은 곳으로 안내한다고 수고 많았고 덕에 편안하고 좋은 산행이 되어
기쁘다. 회장 총무 산누리 꾸려간다고 여러모로 애쓰는 모습 보기가 좋다.
다음 산행에도 멋진 모습으로...
(2010-03-17 11:38) 삭제 수정
임태선
(dltnals6761)
점심먹고 커피 한잔하면서 다시 웃는다 ㅎㅎ 친구들이 있어 늘 즐겁다 늘 중간학교 할려는 우리둘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정상의 아름다운 모습 만끽하게 해주는 재훈아 미안코 고맙다.오늘부터 밤마다 두류공원 열심히 돌아서 다음 산행때는 니 눈 돌아가게 몸 만들어볼께 ㅎㅎ창영.대환아 늘 듬직하게 자릴 지켜줘서 고맙고 담에 또 봐~ (2010-03-17 13:09) 삭제 수정
윤재훈
(yoonjh35)
창영아 니 집사람 음식 솜씨 덕분에 맛있는 밥 넘 잘 먹었다
너도 보니까 장가 넘 잘갔네
다음에도 맛난 음식 기대하면서 좋은 산행지에서
즐거운 몹습으로 만나자.....

태선아 오늘부터 열심히 한다고 하니 믿어볼께
니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다음달 산행을 하면은
다 공개되니까 농띠 피우지말고 열심히 하여
내 눈 돌아가게 에스라인 만들어라 ~~~~
(2010-03-17 16:09) 삭제 수정
박영미
(tdpwl)
재훈아! 섬진강 수수해서 실망했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수수하여서 그 나름으로 정감 갔다는 댓글 달았다
글을 지워 버렸다.
내글만 자꾸 올리려니 좀 그렇테..

햇살 좋고 봄꽃들이 만발했을때 갔더라면
그것되로 좋았겠지만
우리가 갔던 그런 날씨의 섬진강도 오히려 정감이 가서
나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했어
네 덕에 오래도록 가 보고 싶었던 섬진강 잘 보고왔다. 고마워
(2010-03-18 23:43) 삭제 수정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권정구(장전2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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