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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송이버섯

2023년 첫 송이버섯 산행

by 눈사라 2023. 9. 18.

백로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송이버섯이 나올 시기가 되었다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송이버섯이 풍년이 될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낮에 날씨가 더우니 송이버섯이 늦게 올라온다

송이산에 도착을 하여 눈을 크게 뜨고 2023년의 첫 송이버섯과의 만남을 확

수고대하면서 열심히 찾아본다

 

산에 오른지 한참이 지나 드디어 올해 첫 송이버섯과 인사를 했다 날씨가 더워 이제 서서히 올라오는거 같다

크기는 적어도 실하게 생겨 송이향도 진하다

두번째 송이버섯과의 만남 주위에 어린 송이버섯도보인다 

 

오늘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올라올거 같다 청송군 산림조합의 송이 입찰가 가 1등급이 80만이천원이다  이정도로 비싸면은 아직 송이가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봐야된다

주위에 독버섯은 흔하게 보인다

올해 새로 현수막을 걸고

 

 

 

 

 

 

송이버섯이 올라올때 꽃이피는 일명 송이꽃

 

오후에 농장에서 윗둥이 죽은 모가나무를 자르고 위에 돌을 올려놓았다

 

모과나무랑 주위의 마른 나무를 주워 잘라 장작을 만들었다 

불이 잘 붙게 잘게 만들었다

항아리에 보관을 하였다가 야간에 행사를 할때 추울때 모닷불을 피울려고 준비를 하였다

다음에 항아리에 한가득 채워야겠다

커피를 한잔하면서 하루 사이에 으름이 익어 함께 간식으로 먹었다

밤이 익어 알밤이 떨어지고 있다

호두도 익어 수확을 할때가 되었다

수확한 호두는 상자에 담아 그대로 보관하여 숙성을 시켜 다음주에 까면은 껍질이 분리가 잘된다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호두를 따야겠다

알밤이랑 분리된 호두는 세척하여 말리고

밤은 가족들이 모두다 좋아해 집으로 갖고와 삶아먹고 호두는 바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생호두로 먹으면 딱이다

올해 첫송이버섯을 딴 기념으로 시골에서 빨리 출발하여 집에와 쇠고기 송이구이를 가족들과 함께 먹었다 항상 처음딴 송이버섯은 무조건 가족들과 함께 시식이다 올해는 양이 적어 마음것 못먹어 아쉽구나 이 시기에 송이버섯을 먹는 사람은 극소수라 이때만은 자부심을 가져본다 ㅎㅎ

선물로 받은 갈비가 있어 그냥 갈비랑 함께 구워먹었다

 

첫 송이버섯이라 향도 진하고 품질도 넘 깨끗하다 

이제부터 송이시즌이 돌입이구나 농장에 손님들이 풀로 예약인데 앞으로 열심히 송이버섯을 채취해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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