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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벌초

by 눈사라 2023. 9. 18.

9월 17일 일요일에 벌초를 한참 전에 정하고 계획을 세웠는데 몇일전부터 비가내린다는 예보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그대로 진행을 하였는데 당일에 날씨가 넘 좋아 벌초를 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

 

두팀으로 나누어 사촌형이랑 나는 할매산소에 벌초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할배 산소에 벌초를 하고 아버지 산소에서 합류를 하기로 하였다

아침에 비가 그치고 운무가 끼어 운치가 있다

 

할매 산소는 잔디가 잘 안자라 벌초를 할게 그렇게 많치가 않다 

벌초후 간단하게 제를 올리고 

건너편의 운무속이 바로 내 농원이다

할매 산소 주위는 소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즐비하다

할매 산소의 벌초를 끝내고 아버지랑 작은 아버지 산소에 다같이 합류하여 벌초를 하고

산소까지 차도 들어오고 산소도 평탄하여 잔디깍는 기계를 투입하여 함께 작업을 한다 

풀이 무성하게 자랐구나

벌초를 깔끔하게 하고 제를 올리고 

막내 작은아버지 산소에도 제를 올리고

몇년전 까지만 하여도 증조할아버지 후손 6촌까지 다함께 하였는데 작년부터 할아버지 후손 4촌까지 세분화하여 이제는 4촌들까지 모여 다함께 벌초를 한다 그래도 인원도 그렇게 많치를 않고 이때가 벌초 성수기라 식당도 복잡고 했어 농장에서 다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막상 여기서 하니까 모두다 반응도 좋고 너무 좋다고 아우성이다

처음이라 오늘은 간단하게 닭불고기를 준비를 하였다 내년에는 더 좋은 메뉴로 모시겠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분위기도 좋고 모든게 완벽하구나 ㅎㅎ

익은 으름도 따 처음보는 사람들은 시식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 술도 술술넘어가는구나 

멸치칼국수도 먹고 

후식으로 코스트코 프렌치롤 생지를 에어프라이에 구워 커피랑 함께 먹고 

사촌들이 돌아가고 집에 형이랑 잔디까는 기계를 이용하여 잔디를 깍았다

기계가 고장이나 그동안 잔디를 안깍아 넘 많이 자라 깍기가 불편하다 자주 잔디를 깍아야 하는데 이제는 기계를 고쳤으니 잔디를 자주 깍아야 겠다

시간날때 다시한번 더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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