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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모래실 동산은 설국으로 변하고

by 눈사라 2024. 1. 10.

어제 대구에 모임에 갔다가 밤에 시골로 들어오는데 대구서 출발을 할때는 눈이 오지를 않았는데 포항고속도로를 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고속도로를 내려 삼창을 지나면서 눈발이 날린다  노귀재 터널을 지나면서 눈이 조금씩 도로에 쌓였다  화목에 가까워지면서 도로에 눈이 제법 쌓였다 동치재는 경사가 심하여 아무래도 위험하여 안덕으로 돌아 집으로 갔다  안덕을 가까워지면서 함박눈은 내리고 도로에는 차는 없고 눈이 많이 쌓여 운전을 하는데 아주 위험해 최대한 속도를 줄여 달렸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안덕에서 후배집에서 자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내일 오후까지 내린다는 예보에 그냥 달렸다   집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넘었다 대구에서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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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방어가 제철이라 이놈을 먹느라 정신이 팔려 눈을 제대로 구경을 했구나 

어제 밤에 새벽 1시에 나와보니 눈이 8센티정도 쌓였다 그래서 현관 데크에 눈을 치웠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니 눈이 더 이상 쌓이지를 않았다 원래 예보에는 오후 1시까지 내린다고 했는데 새벽에 바로 그쳤나보다 아침에 예보를 보니까 눈내린다는 예보는 쏙 들어가고 흐림으로 변했다 

아침6시30분에 나오니 어두컴컴하다 마당의 주차장에 눈을 치우고 7시 정도에 동산으로 출발하였다

마당 입구에 눈은 깨끗하게 치웠다

당나무에도 소복히 눈이 쌓이고

앙상한 사과나무에도 눈이 앉았다

동산 입구에 도착을 하고

 

이번에 내린 눈은 습설이 아니라 나무에 눈도 덜 쌓이고 눈도 새벽에 그치고 기온도 강추위가 아니고 내린 양에 비하여 눈꽃이 덜 이쁘구나 

소나무에도 복스럽게 눈이 쌓이고 

연못에도 눈이 쌓였다

항아리에도 소담스럽게 눈이 쌓여 더욱더 운치를 더한다 

항아리랑 눈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오죽에도 눈꽃이 피고

모과나무

연회장에도 눈이 쌓여 멋지게 인테리어를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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