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래실 동산 무심정/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스크랩] 내고향 모래실(사진)

by 눈사라 2010. 7. 2.

 오늘 시골에 갔다가 나와 윤일이랑 어린시절의 추억을 함께한 정다운 고향을 담아 보았다

 천하의 명당인 모래실    그러니까 대쪽같은 윤일이 처럼 공무원이 탄생했잖아~~~일아 다음에 행정자치부 장관은 하고 물러나야지....

 

 

모래실의 번화가 

  1번이 윤일이집 2번이 재봉이가 살던 집터 3번이 정해네집 4번이 순남이네집 5번이 준렬이네집 6번이 우리집 7번쪽으로 더 들어가면  변두리라 안보이는데 용정이와 후남이네집 8번은 경자네집   우리가 어릴때는 호수가 많아 도심이있고 부도심으로 영매이 .암마라고 따로 마을이 있을 정도로 번성했구나 준렬이네 집이 최고로 중심지 였구나    대구에 비교하면 동성로의 대구백화점 윤일이 집이 동아백화점 ㅋㅋㅋㅋ                                                                                                           

 바로 앞에 보이는 두집은 귀농을 한 집... 저 멀리 보이는 최고로 높은 봉우리가 대보름이면 달맞이 가던 실봉 이란다 저기 올라가 연기를 피우면 핏골 김지 대거리에서 연기가 나는것을 볼 수 가 있었구나 내가 항상 일찍 달을 보아 장가를 일찍간나 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곳이 두들골  평야  우리마을은 예로부터 토질이 우수하고 땅이 넓어 항상 사람들이 붐벼다고 하는구가 지금도 마을 곳곳에 귀농을 한사람이 워낙많아 일일히 헤아릴수 없도록 많구나 심지어 마을에 절까지 생겼구나 ~~~

 올해 새로심은 호두나무

 두릅나무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아직도 두릅이 나올 생각을 안네......

 모래실의 상징인 느티나무

우리가 어릴때부터 추억을 함께한 당나무 단오면 그네를 집으로 꼬아 당나무에 매어 타면은 우리에겐 최고의 놀이터 였구나 

나무 바로 옆이 수로였는데 용정이네 논이 있어서 그네를 타면은 수로가 막힌다고 신선어른이 (용정이 아버지 택호)그네를 잘라버리면 우리는 말은못하고 무척 아쉬워 했지....

 

저나무를 보면은 감회가 새로울 사람이있지 우리동네에서 나무를 다람쥐 처럼 타는 사람이 3명이 있는데 1대가 상일이 아제 2대가 뺄리 형 3대가 바로 윤일이 란다 일이는 겁도 없이 저 나무 전체가 놀이터였지 나무타는것은 귀신도 놀랬지...일아 맞제...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저렇게 큰 느티나무를 본적이 없는데 350년 밖에 안된다니 조금은 섭섭하구나   우리가 어릴때나 지금이나 크기가 그대로구나~~~

 윤일이가 말한 스키장을 만들면 괜쟎은 장소가 바로 저기 고모산 이구나

우리 동기중에 사업 대박나 다음에 스키장 하나 만들어라 ...

 3년 전에 심은 호두나무 많이 컸는데 아직은 호두가 열릴여면 아마도 더 기다려야 할것 같구나  호두 많이 열리면 친구들아 맛 보여줄께....서서히 귀농을 준비를 하는데 잘 될려나 모르겠구나 ~~~

 고모산을 보면은 중1학년때 임영훈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는데 그날 마침 고모산에 불이나 우리는 산불을  구경을 한다고 신이나 정신이 팔리고  선생님이 오셨는데 부모님은 불끄신다고 정신이 없으시고 아마도 선생님도 정신이 없어겠지 ~~~~

 우리마을은 중앙에 마을이 형성이되고 주위로 산이 동그랗게 둘여쌓여 축구장처럼 생겨 너무나도 포근하게 마음을 감싸줘 천하의 명당이라는것을 매번 느끼는구나 .... 아직까지 이런동네를 잘 보지를 못했구나.... 윤일아 맞제 ~~~~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메모 :


'모래실 동산 무심정 > 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두나무 식재  (0) 2011.04.28
청송의 아름다운 가을(신성계곡)  (0) 2010.10.31
청송사과  (0) 2010.09.27
무지개  (0) 2010.09.12
귀농을 준비하면서...  (0)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