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에 갔다가 사과가 넘 아름답게 익어서 담아보았다.
가을 햇살을 머금어 넘 붉게 물들었다
올 해는 이상기후로 사과가 탄저병이 발생해 작황이 좋지가 않다고 한다.
추석전에 물량을 소비를 해야하는데 추석이 빨라 추석에 색깔이 이쁘게 나지를 않아 많이 출하를 못했다
시골집 바로 옆에 6촌 형님이 농사를 지으는 사과밭이다
이 사과는 그런대로 풍작이네...
올 추석에 공판장에서 최고로 비싼 경매가가 28개 들이가 32만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한다.
과연 한개가 만원도 넘는데 누가 사먹을까 생각이 드구나.
아마도 돈많은 사람들이 선물로 추석에 사용하겠지......
이 사과가 지금 출하를 하는 히로사끼이다 맛은 부사에 조금 가깝다
히로사끼는 다 익어 빨리 따지를 않으면 자동으로 낙과가 된다고 한다
청송 사과의 아름다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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