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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송이버섯

송이버섯이주는 행복

by 눈사라 2024. 10. 28.

휴일이면 자동적으로 시골로 간다 올해 워낙 송이버섯이 귀하고 산에 올라가도 송이버섯 따기가 하늘에 별따기 이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에 산에 올라간다 

송이버섯도 끝물인거 같다 운좋게 핀 송이버섯도 발견을 하고 

이 정도면 아주 감사하다 

피지않는 송이도 따고 

동산에 왔어 확인을 하니 9송이를 땄다 이 정도라도 올해는 감사할 따름이다 

구미로 돌아와 손질을 하여 큰 아들과 시간을 맟추어 작은 아들이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자 바로  다함께 대구로 갔다  송이버섯이 나면은 항상 가족이 스타트를 끊는데 올해는송이버섯이 귀해 이제서야 다함께 맛을 보는구나 

아들 관사 바로 앞에 소잡는날 칠곡점이 있어 그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소고기가 때깔이 아주 좋구나 한우라 비싸지만 가격값을 하는구나 

사르르 녹는 한우에 송이향이 조화를 이루어 맛이 넘 좋구나 

소를 바로 잡아서 그런지 간천엽이 아주 싱싱하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간천엽은 계속 리필이 되는구나 

마지막은 송이라면으로 마무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