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주 동네 형님들이랑 하는 모임은 성주 선석사 계곡에서 하기로 했다
계곡의 중앙에 물이 흐르는곳에 합판을 깔어 최고의 명당자리에 자리를 준비를 하였다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지만 계곡이 깊어 한 여름에도 넘 시원해 해마다 이곳을 놀러오는데 너무 좋구나.
즐거운 자리에 웃음은 절로 나오고...
8시에 도착하여 아침을 준비하여 먹고...
오늘의 메뉴 가브리살 아침부터 또 고기구나...
시원한 계곡물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계곡에서 남아서 윳놀이랑 물놀이를 즐기고 집사람이랑 나는 선석산에 산행을 하고 ....
선석산 중턱의 태봉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 맨 앞에 보이는 기와집이 선석사이고 파란 지붕 앞 산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세종대왕태실로 가는 길이다...
날씨가 흐려 성주참외의 비닐하우스가 잘 보이지 않는다.
용바위
용바위에서 아래를 ...
선석산 정상의 표지석 몇일전에 새로 만들었구나.
정상에서 다른산의 방향 이정표
용바위 앞의 바위
골프 공처럼 생긴 버섯 이 버섯도 식용으로 먹는다고 사람들이 많이 땄서 가는구나
완전히 골프공이다
영지버섯
선석사 입구의 아름드리 소나무
선석사 선석사는 통일신라 굴소왕 1년 의상대사가 지금의 자리보다 서쪽에 신광사라 이름지어 세웠다
그 뒤 고려 공민왕 10년 나웅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인근에 세종대왕 자녀 태실이 조성되면서 조선왕실의 태실 수호 사찰로 운영돼온 선석사는
태실법당 건립을 시작으로 생명문화 교육도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태실법당
범종각
대웅전
대웅전 뒤 미륵불
백일홍과 선석사
세월의 깊이를 말하는 느티나무
선석사 앞의 작은 연못
선석사의 아름다운 소나무 길...
세종대왕자태실
올해 새로 정비를 하여 표지판도 새로 만들고 주위도 새로 단장했구나
태실 옆으로 작녀까지만 하여도 철로 울타리를 만들었는데 지금은 대리석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주위의
바닥도 나무를 깔아 보기가 좋다.
태실 앞에 일일히 누구의 태실이라고 알기쉽게 이름표를 새로 다 만들었구나
태실
태실의 전체 모습 뒷쪽에서...
태실로 가는계단
태실 계단 끝에서 바라본 선석산 중앙의 정상이 선석산이다
무더운 여름날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계곡에서 알탕이 최고구나.
시원한 계곡
맑고 깨끗한 계곡
힘든 산행을 마치고 몸보신 토종닭 백숙을 준비하고...
백숙을 기다리면서 중암으로 가면서 누에같은 에벌레
표정이 배가 고퍼 보이는데 ㅎㅎㅎㅎ
백숙을 기다리면서 군침을 꼴깍...ㅎㅎㅎㅎㅎ
드디어 넘 맛난 백숙이 다되고......
또 하루의 행복한 시간은 지나고.....
오늘은 나에게 무엇이 남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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