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휴가를 나와 오랜만에 스키를 타로 무주스키장에 왔다
12월에 휴가를 왔을때는 상급자 슬로프를 오픈을 하지를 않아 못왔는데 이번에는 시기가 맞아
함께 왔다
오랜만에 함께 오니까 아주 좋구나.
오전 첫타임이라 이제 시작이라 슬로프에 사람도 없고 신나게 달리기에 아주 좋다
설천봉이 보이고 .
설천봉에 도착을 하여 미뉴에트에서 출발을 하기전에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하고
아침에 출발을 하여 김천을 지날올때 높은 산에 설화가 피었길래 덕유산에도 멋진 눈꽃이 피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까 오히려 덕유산에는 눈꽃이 없고 앙상한 가지만 보인다
이게 왠일인가?
보통때는 다른 곳에 눈꽃이 피면은 덕유산에는 더 멋진 눈꽃이 피는데 오늘은 정 반대다
아마도 어제 밤에 덕유산은 화창하였고 김천방향에는 날씨가 흐리고 눈이 내려 멋진 상고대가 피었나 보다
민주지산이나 김천쪽으로는 멋진 상고대가 피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고 멋지다
대신에 강추위가 다가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상당히 춥다
완전 무장을 하였는데도 손발이 시리다
자 이제는 신나게 달릴 일 만 남았구나.
아들이 먼저 출발을 하고
휴가를 나와 스키를 타니까 더 신이난것 같다.
아무도 없는 슬로프를 신나게 달린다
이전에는 조심스럽게 탔는데 군에를 가더니 더 열정적이고 신나고 스릴있게 과감하게 탄다
군인정신의 영향일까 ㅎㅎ?
향적봉으로 가는길
눈꽃이 이쁘게 피었다면 정상에 갔을텐데 오늘은 패스.
간식을 많이 먹어 점심은 간단하게 우동으로 대신하고.
오전내내 설천봉 미뉴에트에서만 스키를 타니까 지루하여 오후에는 미뉴에트에서 좀 타다가
만선봉으로 이동을 하였다
만선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풍경.
만선봉에서 내려오다가 바라보는 무주골프장 풍경
하얀 눈으로 쌓여 더 아름답다.
멋진 설경이 펼쳐진다.
오랜만에 아들이랑 스키도 타고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올때는 아들이 운전하는 차도 타고 이제 장성을 하니 아들 덕도 보는구나 ㅎㅎㅎ
이제 내년 겨울에나 다시 이런시간을 만들어야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