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눈꽃산행

2017년 마지막날에 30일부터 눈이 내린 다기에 31일날 아침에 서둘러 속리산으로 눈꽃산행을 가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내려 문장대로 진입을 하는데 이른 아침이라 곳곳에 눈길이다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천천히 운행을 하여 무사히 화북탐방소에 도착을 하였다

눈이 많이 내리를 않아 눈꽃은 많이 피지를 않았다

그래도 정상은 밑에랑 다르다는 믿음을 가자고 출발을 한다

바위위에는 눈이 소복히 쌓였다

아래에는 눈만 쌓이고 눈꽃은 보이지를 않는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서서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을 한다

이정도면은 기대를 해도 좋을것 같다

드디어 문장대 아래에 도착을 하였다

 위에는 생각만큼 눈꽃이 이쁘지를 않구나

문장대가 보이고

문장대로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풍경

신선대 방향은 눈꽃이 이쁘게 피었다

바위가 눈꽃이 최고다고 엄지손가락을 지켜세운다 ㅎㅎ

문장대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들

묘봉방향                                                                                    관음봉

눈이 조금만 더 왔다면 멋질텐데 조금은 아쉽구나

문장대

이전에 휴계소가 있던 자리

문장대를 내려와 입석대로 향한다

신선대로 가면서는 아름다운 상고대가 펼쳐진다

아친 햇살을 받아 상고대가 아름답게 빛이난다

신선대에 도착을 하여 풍경을 감상하고

상고대가 눈부시게 빛이난다

신선대를 지나 입석대로 간다

경업대를 지나 우측의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눈꽃이 넘 아름답다

평상시에는 저 바위에 올라가는데 눈이 쌓여 위험해 포기를 한다

이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조망은 언제나 멋지다

입석대를 갔다가 다시 돌아와 저 아래 경업대에서 입석대를 보는게 장관이다

마음은 점점 급해진다

날씨가 화창하니 눈이 빨리 녹을것 같다

아름다운 상고대에 흠뻑 빠져본다

멋지다

입석대

여기서는 입석대를 더 이상 담을 방법이 없구나

입석대에도 상고대가 피고

상고대가 아름답게 핀 바위

입석대와 천황봉으로 가는길

입석대에서 뒤돌아 경업대로 간다

멋진 풍경과 만나면서 겨울산행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드디어 경업대에 도착을 하여

저멀리 입석대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경업대에서 보면은 입석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저 계곡으로 내려왔다

속리산 상고대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불고 햇볕이 늦게들어와 상고대가 더 아름다운 구간이다

바위 위에 자라는 분재형 소나무

이 경치를 보기 위하여 바위 위 눈길을 걸으면서  조금 고생을 했구나

좌측이 눈꽃이 아름다운 곳이 신선대이다

속리산을 오르면 북한산이랑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신선대에서 경업대 방향으로 바라보는 풍경

상주 방향

법주사 방향

청법대가 나타나고

이 동굴은 화장실로 변했구나

청법대의 멋진 모습

지나온길을 뒤돌아 보고

아름드리 상고대

절벽위의 상고대라 더 아름답게 빛이 난다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다 간다

속리산 설경의 진수가 아닐까?

다시 문장대로 돌아와 화북탐방센터로 하산을 한다

하산 마지막 지점의 오송폭포에 들린다

잠시 겨울 옥량폭포에 들러 감상에 젓어본다

폭포는 얼음으로 변해버리고 위의 성불사에서 포크레인으로 공사를 하여 얼음이 흙탕물로 인하여 색이 누렇게 변했다

구조가 넘 신기하게 생긴 옥량폭포

장각폭포도 들리고

한겨울의 장각폭포

장각포포를 마지막으로 속리산의 산행을 마친다

다음의 멋진 눈꽃을 기대하면서 겨울이 아직 시작이니까 눈꽃을 볼날이 많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