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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송이버섯

송이버섯 산행

by 눈사라 2018. 9. 28.


새벽에 5시 50분에 일어나 송이버섯을 따로 가는데 일출이 뜨기전에 하늘이 붉게여명이  불타고 있다

좀처럼 보기드문 풍경이다

집에서 이런 멋진 모습을 보다니 아무래도 오늘 송이버섯 산행이 대박이 나겠구나

해가 늦게 떠 6시가 되어야 날이 밝는다

산속에는 6시가 넘어야 시야가 훤해 송이버섯을 따기가 좋다

송이버섯 산행을 하면서 이동중에 멋진 운해를 만났다

멋진 풍경에 잠시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본다

가을이면 아래 동네는 항상 이렇게 아침이면 운무로 가득하다

산 정상에 오르니 저 멀리 아래 동네의 운무도 잘 보인다












곳곳에 운무로 가득하다




내 산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











하산을 하면서 바라보는 모습

정자도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운무도 걷힌다


정자에 도착을 하여

소나무 옆에 자라는 송이버섯



한번에 4형제가 올라오고





운이 좋으면서 한자리에서 이렇게 여러 송이버섯을 딴다

낙엽속에 숨어 있는 버섯

세상박으로 빼꼼히 나오는 송이버섯들 반갑구나 ~~

한 자리에서 수확을 하고


갓은 좀금 피었지만 송이가 꿁고 좋다


올해는 유난히 싸리벗섯이 많이 올라온다


오늘의 수확물

비오는 날의 송이버섯 산행

여름에는 날씨가 많이 무더웠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도 선선하고 무엇보다 비가 적당히 자주 내려 송이버섯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좋건이다

올해는 그런대로 송이버섯이 풍년이다

한번에 여러 송이를 만나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는구나

송이도 굵고 이정도면 일등급이다

송이버섯이 나올때면 꼭 함께 꽃이피는 송이버섯꽃

물건 좋고



비가 내리니 우훅준순으로 송이버섯이 곳곳에서 올라온다


지금 바로 올라오는 싸리버섯이라 아주 싱싱하다

싸리버섯은 올라오자 마자 바로 썩은 경우가 많은데 이놈은 금방 올라오는 놈이라 유난히 싱싱하다


대물 송이버섯이다

크기도 크고 갓도 아직 많이 피지를 않아 아주 좋다

송이가 어느정도 자라야 무게도 많이 나간다

송이버섯이 피기전까기 최대한 많이 자란후 수확을 하여야 좋다

버섯을 채취를 하니까

이렇게 굽어있다

나무속에서 자라는 송이버섯

이렇게 자라는 송이버섯은 처음이구나

나무속에 꼭꼭 숨었구나

나무를 걷어내고


아직도 남의 산에 무단으로 침입을 하여 송이버섯을 채취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도 몇명을 잡아 주의를 주고 돌려보냈다

다음에는 강력한 조취를 취해야 출입을 막을것 같다

그래서 곳곳에 입산금지 표지판을 걸었다

이제는 좀 사람들이 춥입을 자제를 하겠지



버섯을 채취를 하고 밤을 수확을 하였다

올해부터 밤이 좀 열린다

내년부터는 우리가족이 먹을 양은 충분할거 같구나

올해 밤이 제법 열렸다



두 상자 넘게 나왔다

집으로 들고와 작업을 하였다

소나무 혹으로 멋진 조각품을 만들 계획이다

보통 소나무 혹은 옆가지에서 많이 생기는데 이 나무는 원 가지에서 혹이 생겨 혹도 크고 모양도 일품이다






추석연휴에 시간이 많이 남아 동산에 새로운 탑도 만들고

즉석에서 바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