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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송이버섯

마지막 송이버섯 산행

by 눈사라 2018. 10. 18.


올해는 송이버섯이 늦게 나오고 빨리 끝나는거 같다

여름에 기온이 높고 많이 가물고 가을에는 비는 적당히 내렸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

송이버섯이 빨리 마감을 하는거 같다


그래도 올해는 송이가 그나마 풍년이다

올해도 친구들이랑 지인들을 초대를 하여 송이파티를 무사히 잘 마쳤다

이제 송이 모임은 끝나고 마지막으로 겨울에 스키장 모임에 준비할 송이버섯을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송이버섯국을 끓일 송이버섯을 따로 산에 갔다

요즘 날씨도 많이 쌀쌀하고 끝물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를 않고 다만 몇뿌리만 채취하여 국거리만 준비해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산으로 갔다


나무밑에 뾰족히 올라오는 송이버섯이 보인다

국거리용은 갓이 피어 양이 많은게 오히려 좋다

제법 큰 녀석이다

낙엽아래 살짝히 숨어있는 송이버섯을 발견을 하였다

운좋게 발견을 하였다

이렇게 있으면 자세히 살펴보지를 않으면 발견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귀신을 속여도 내 눈은 못속이겠지 ㅎㅎㅎ

사이즈도 크고 상태도 깨끗하다

마음에 속 드는구나

아주 멋진 녀석을 또 발견을 하고

대물이구나

새로 올라오는 녀석도 보이고

대물을 발견하고

요즘 처럼 끝물 일때는 항상 다니던 길을 피하고 잘 다니지 않던 곳을 살펴보면은 의외로 송이버섯을 발견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다니던 곳은 항상 살피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않고 잘 다니지않는 곳에 가끔씩 송이버섯이 보인다

지금은 송이버섯을 발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이구나


갓도 적당히 피고 크기도 커 아주 마음에 속 드는 대물이다

이런 녀석을 발견을 하면은 나도 모르게 절로 흥분이 된다

기분 댁끼리이구나 ㅎㅎ

오늘의 수확물

바로 깨끗하게 손질을 하여 냉동실에 보관을 하였다

겨울에 스키장 모임때 해동을 시켜 소고기 송이버섯국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은 모임의 반은 준비를 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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