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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송이버섯

송이버섯 산행

by 눈사라 2017. 9. 19.


백로가 지나고 송이버섯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침에 산에 올라가면서 운무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해가 많이 짧아져 아침에도 6시가 되어야 날이 훤하게 밝는다

송이가 올라오고 있다



전번주부터 송이가 올라오고 있다

비도 적당히 내리고 날씨도 선선하여 올해 송이가 대풍이 들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날이 지날수록 생각과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지금상태로는 송이버섯이 많이는 나지를 않을것 같다

작년에 대풍이랐는데 해거리를 하는걸까??


먹기에 딱 좋은 크기구나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위에 낙엽을 제거하고

에스라인 송이버섯

돌싸이에 낀 송이버섯


소나무 옆에 함께 자생하는 송이버섯


갓이 이쁜 송이버섯


올해는 아직까지 크기가 좀 잘다

오늘의 수확량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송이버섯이 올라와야 하는데 생각처럼 많이 나지를 않는게 올해도 큰 기대는 금물이다

행사가 줄줄이 잡혔는데 송이가 많이 나지를 않으면 큰일인데~

집에와 가족들과 함께 시식을 준비하면서

먹기에는 딱 좋은 크기다

역시 송이버섯은 소고기와 찰덕궁합이구나

가을이 선물하는 최고의 진수성찬이 아닐까?

이제 입이 호강하는 시간이다  ㅎ ㅎ





송이가 벌써 끝물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비가 많이 내리고 날씨가 포근하면은 조금 반전이 있을까 아니면 올해는 송이가 아주 귀하구나


요즘 처럼 송이가 귀할때는 오히려 갓이 피어 양이 많은게 오히려 효자다



운좋게 한자리에서 핀걸 3개를 발견하여 대박이다

산행을 하면서 바라본 내 고향 모래실 풍경

한 눈에 들어오는 모래실

중심부에서 벗어난 지역의 집들은 대부분 귀농을 한 사람들이다

내 산에서 본 풍경

저 아래 동네까지  확 트여 조망은 최고로 좋다

이런게 명당이 아닐까?


사과의 고장답게 들판에는 대부분 사과밭이다

사과가 청송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큰 효자다


호두농원의 정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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