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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친구!

by 눈사라 2022. 10. 5.

아름다운 가을날이면 항상 고향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먼 거리도 마다않고 한걸음에 전국에서 찾아준 친구들이 넘 고맙구나 인생의 노후를 함께 동행할 친구들이 있기에 인생은 즐겁겠지

 

올해는 송이버섯이 넘 귀해 행사의 일정에 많은 애로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귀한 송이를 구할수 있어 다행이다

송이버섯이 아무리 비싸도 우리의 모임은 항상 진행이 되어야만 한다 ㅎㅎ

친구들이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송이버섯을 손질을 하고

송이파티에 사용할 구이용 송이버섯

칵테일 파티에 사용할 안주도 준비를 하고

바베큐 파티에 사용할 소갈비와 새우

칵테일 파티 셋팅도 완료를 하고

생송이 참기름장

으름

모듬치즈

마른안주

먼저온 친구들이랑 한잔 하면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담소를 나누고

먼저 함께한 친구들이랑 오미자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아름다운 풍경 정다운 친구 더 이상 뭘 봐라겠는가!

30만원 짜리 와인을 갖고온 친구가 도착을 하여 비싼 와인도 맛을 보고

친구들의 우정을 위하여

맛을 잘 몰라도 비싸니까 좋킨좋쿠나 ㅎㅎ

와인 색깔만큼이나 찐한 우리 친구들의 우정이구나

카테일 파티가 끝나고 만찬회장으로 이동을 하여 본격적으로 송이버섯이랑 소고기로 만찬을 즐기고

수제소세지와 새우구이

요즘 날씨가 포근하여 야외에서 행야를 하기가 딱 좋다

올해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멋진 자리가 되었다

역시 소고기와 송이버섯은 짤떡궁합이구나

우통갈비도 숯불구이를 하고

이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요리를 하고

친구가 새로 선물한 가로등을 켜 이밤을 밝혀 우리들의 우정이 더욱더 빛을 더하고 항상 친구들이 도와주기에 고맙고 감사하구나

고향 친구들이 모이니까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다가가고 받아주는 고향 친구들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구나

우리들의 우정도 연기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멋쟁이 친구들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구나

 

분위기가 무르익어 노래방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잠시 짬을 내어 해먹에 몸을 맞기고

마지막으로 속풀이로 송이칼국수로 속을 채우고

우리들의 밤은 깊어만가고

실내로 이동을 하여 2차를 즐기고

셀카도 찍어보고

반영도 찍어보고 누군지 몰라도 센스있네~

새벽3시까지 술잔은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침을 먹으면서

아침은 속풀이 누룽지탕 

커피도 한잔하고

외교참사+이불참사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불에 지도를 그려다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주위를 보니 주인공은 흔적을 지울려고 자리를 피해 시치미작전에 돌입했다 ㅎㅎ이렇게 때론 무리하게 마시다보니 실수도 저지르고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도 만들었구나

세월이 지나면 친구들을 만나면 이 사건으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겠지

 

그런데 이불 빨래가 장난이 아니구나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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