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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군대 친구들과 함께

by 눈사라 2022. 10. 13.

병영생활의 힘들고 즐거웠던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것으로도 많은 생각과 소통의 공통점을 느끼고 이야기할수 있다는 자체가 큰 하나의 소속감을 다가오는 소중한 친구가 군대 친구가 아닐까?  

아름다운 이 가을에 그 시절로 소환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사회에서 당당히 자기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친구들이 든든하구나

반갑다  건배~~

한달전에 약속을 한 모임이라 없는 송이버섯도 달달 끍어모아 준비를 하고

다른 먹거리도 넉넉히 준비를 하고

이날은 날씨가 포근하여 야외에서 식사를 하기에 딱 좋다

식사를 하기전에 간단히 맥주를 한잔하고 친구가 준비한 쇠고기 수육에다 마른안주와 치즈로 맛있게 먹었다

이등병부터 말년까지의 추억이  소환되어 다시 군생활로 돌아간다

자리를 이동을 하여 본격적으로 만찬을 즐기고

전역을 한지가 30년이 넘게 지났지만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은 큰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소고기와 송이구이

수제소세시 숯불구이

소갈비도 함께 바베큐를 하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해는 지고 밤이되어 가로등도 점등을 하고하니 점점 운치와 낭만이 넘친다

야심한 시간이되니 기온도 점점 내려가고 바베큐도 끝나 장작을 넣어 불을 지펴 난로를 만드니 열기가 퍼저 포근하고 낭만이 넘친다

시간이 늦어 방으로 이동을 하여 2차를 이어간다

송이버섯 칼국수로 속을 풀면서 이밤을 불태워본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 소머리곰탕으로 해장을 한다 시원한 소머리국밥이 이 아침이랑 넘 잘어울린다

늦은 아침을 먹고 커피를 한잔하고 이제 내년을 기약하면서 헤어질 준비를 한다 

다함께 추억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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