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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구미 친구들

[스크랩] 일년에 딱 한 번

by 눈사라 2010. 7. 4.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일년에 딱 한 번 개방하는 문경 희양산 봉암사에 갔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기에 또다시 가고푼 마음에 고생을 감수하고 가기로 했다

조금 일찍가야 하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마음대로 되지않아  나는 6시를 생각했는데 7시에 구미에서 출발을 했다~~~

 봉암사 들머리에서 보이는 희양산의 웅장한 모습...

 저렇게 아름다운 매력에 이끓려 또 다시 찿아왔네...

 희양산 절에서 ..

 절 앞에 흐르는 계곡 물 .....

 왜 명당인지 이 자리에 서면은 정답이 절로 나오네...

 봉암사의 희열을 간직하면서....

 여기는 특희하게 연등이 희구나 .....

그래서 의심이 생겨 물어 보니까 다른 절에는 돈에 따라 연등이 크기가 다른데 여기는 돈에 상관없이 모두다 같아 평등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설명이 애매해 흰색이랑 연관성이 없는것 같다 ...

흰색이 평등을 의미하나?

 봉암사의 아름다움의 진미인 마애불 ....

 거대한 바위에 넘 자비로운 부처님의 모습이 우리들을 반겨준다~~~

 마애불 앞의 계곡

 부처님의 기를 받을려고 직접 마애불을 만지는 신도님 ... 나도 직법 정성들어 만지면서 소원을 빌었구나~~~

 마애불 앞의 너른 통 바위에 몇군데 구멍이 이렇게 나 있다

저기를 돌로 두두리면 목탁소리랑 똑 같이 난다

그래서 얼마나 두두렷으면 저렇게 구멍이 났을까?

 

소리가 나는 데가 정해져 있다

직접 들으면 목탁소리랑 정말로 똑 같다 ~~~~

 추억을 남기는 수많은 관람객들.........

 친구랑 함께 ....이것도 다 욕심이겠지.....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누군가 이렇게 정성을 들어 탑을 쌓아놓고....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계곡...

 저렇게 세월을 즐기고....여기서 부터는 출입이 통제 지역인데 몇년전에 한 번 갔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구나

사람들의 손 때가 묻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다 기암괴석에 폭포에다 한마디로 별천지가 바로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아직도 가슴에 생생하구나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을 보았다는 행복은 이제 평생을 가겠지~~~~

하는

 아름다운 바위

 계곡의 넘 아름다운 모습~~~

 물은 너무나도 깨끗하구나 ~~~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

 

 

 

 바위와 바위사이의 동굴

 거대한 바위

 

 

 절에서 바라본 희양산

 봉암사와 희양산 멋지게 조화를 이루구나

 

 몇년전에 괴산으로 해 은티마을에서 희양산을 등반을 했는데 그 때는 출입통제를 모르고 갔는데 마침 지키는 사람이 없어

정상을 산행을 했는데 정상 능선에서 바로보는 봉암사의 모습은 말로 표현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감격적이고

아름답다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모습은 천길 낭떠러지의 계곡을 보는데 온 몸에서 느끼는 전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구나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우리나라 산중에서 몇 손가락에 들 정도로 아름답다 ~~~~

 우측이 희양산 좌측이 구왕봉 ...구왕봉까지는 산행이 가능하다~~~

다른 절에는 연등에 축원을 빈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가 있는데 여기는 비구니 승가대학이라 신도가 많이 없는지

그런게 잘 안 보인다 ~~~

 내려 오면서 다시한번 아쉬움을 달래면서 ~~~자꾸만 눈길이 가는구나

 차를 도로에 주차를 시키고 버스로 이동을 위해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 ....작년에는 2만 5000명이 방문을 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지체되고 복잡하겠는가 ?

 버스에 내려서 차로 걸어가면서 ~~~

 시간이 많이 남았서 .....선유동 계곡

 작년까지만 하여도 다리가 없었는데 새로 생겼구나

 여름 피서지로 명당이다 ~~~

 물놀이에도 딱이다~~~

 신기하게 생긴 바위  하나가 둘로 떨어졌네 ~~~

 선유동 계곡에서 조금만 이동을 하면은 대야산의 용추계곡이다~~~하트 모양의 폭포

 하트 모양의 밑에 있는 폭포

 너무나도 맑고 꺠끗한 물

 위에서 바라본 용추폭포 ~~~

 

 용축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은 설악산 12선녀탕이랑 많이 흡사하구나

 

 좌우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그래서 용추폭포라고 한다 ~~~

 실제로 보면은 깊이가 엄청깊다  몇년전에 카메라를 여기에 빠트려버려 식당에서 감 쫑대를 빌려와 건진다고 고생한 기억이

새삼 스럽다 ~~~

 

부처님 오신날 절 계곡에서 술먹고 또 이렇게 업보를 쌓는구나 ~~~~~

출처 : 청송 안덕중학교 제33회 동기회
글쓴이 : 윤재훈(백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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