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해수욕장에 들렀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물회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들른 식당......
전복 물회랑 그냥 물회를 시켰는데 식사전에 나온 스께다시...그런대로 먹을만 하구나
매운탕 얼큰 한 것이 속이 풀리네...
주인 아주머니가 김밥을 시식하라고 주시네...
물회 회도 많이 들어가고 소스도 칼칼하고 맛있다..전복 물회는 전복이 2마리 정도 들어갔는데 전복도
양이 제법되고 싱싱하고 쫄깃한게 맛있네...
우리가 시킨 전복 물회는 먹는다고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는것도 잊져버리고 나중에 생각나 주인 아주머니가
다른 테이블에 나가는것을 살짝 사진을 찍어라고 잠시 실례.....
전복 물회는 이만원이고 물회는 만오천원이다..
모두다 맛있다고 하구나.....
진짜 거북이를 박제한 모습 엄청 크다.
식당 바로앞의 해변 바위에 함께 자라는 소나무가 저말로 멋지구나...
낚시를 하는 사람이랑 해산물을 줍는 사람들이 많이있네....
건너편의 해수욕장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
해변에서 발도 담그고...
멋진 바위를 배경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아들과 함께
양남의 해수욕장
여기는 특이하게 자갈로 이루어져 색다른 느낌이다 해변의 길이도 길고 해수욕을 하기엔 좋다...
검은 몽돌이 많은데 물을 머금으면 색깔이 더욱더 까맣게 변하는게 넘 이쁘다
처제가 문무 대왕릉을 보지를 못했다고 해 문무대왕릉을 가면서 바로 옆에 있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먼저 보러갔다
서탑
동탑
전체 모습
절터에 있는 고령의 느티나무
옛날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절터
문무 대왕릉
문무 대왕릉 앞의 해수욕장 몽돌로 이루어져 파도가 치면은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넘 아름답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때론 추워서 잠시 바람을 피하면서 휴식을 ...
바닷가에는 아름다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해수욕장의 천막
거대한 바위
이곳에도 숲이 많아 텐트를 치기도 좋고 해변에도 공간이 많아 야영을 하기도 좋다...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끝없이 펼쳐진 해수욕장...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 동해안은 해수욕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바닷가를 가다 보면은
수시로 간이 해수욕장이 나온다 ..짐을 풀고 바로 들이대면 끝이다...
유황오리 해신탕
양남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유황오리에 활전복 살아있는 낚지에 온갖 한약재를 넣어서 주는데
오리고기도 닭고기와 다르게 담백하고 국물도 넘 시원하고 한 마디로 끝내주는구나
탕을 다 먹고 나면은 죽을 주는데 해신탕 국물에 죽을 끓여 녹두랑 찹쌀로 만들어 정말로 맛있다 ..
죽이 넘 고소하고 한마디로 죽여준다 ㅎㅎㅎ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 유황오리 해신탕이 6만원이고 오골계 해신탕이 8만원이다 ..
맛집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구나~~~!!!
아름다운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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