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누리 11월 산행기
산행지 : 서울 수락산
산행코스 :수락산역 ㅡ 물개바위ㅡ깔딱고개 ㅡ 독수리바위 ㅡ철모마위 ㅡ정상 ㅡ철모바위 ㅡ코끼리바위 ㅡ
하강바위 ㅡ도솔봉 ㅡ당고개역 (3시간 30분에서 후미 4시간)
참석인원 : 김태점, 조제장, 조순옥, 조화자, 이후남 ,윤정해, 김경자, 현상도,조현동, 심학섭, 조병요. 조욱제,신진섭,
조금희, 조미향, 임태선, 이종해, 김경권, 최정한, 노만수, 조인락, 이재호, 권정구, 최용섭 총 25명
11월 정기 산행은 서울 친구들이랑 사전에 연락을 취하여 병요랑 경자가 서울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여 대구 친구들이랑 함께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산행은 코스가 짧은 수락산을
정하여 뒷풀이를 많이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
이번에도 6월달에 이어 친구들의 열열한 성원에 힘 입어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구나.
넘 즐겁고 행복한 순간으로 친구들아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
이번에는 서울이라 거리가 좀 멀어 출발 시간을 한시간을 당겨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좀 늦어도 서울 친구들이 수락산역에 10시에 기다리기로 했다.
재호가 특별히 준비한 오리 훈제에 출발부터 시동이 걸려 판이 벌어졌구나
산행이 목적인지 음주가무가 목적인지 헷갈리는구나 ㅎㅎㅎ
재호야 ~ 산에도 안 올라갔는데 왜 얼굴이 볼그스럼 한데 ...
오늘은 정구가 시동이 걸려 결국은 준비한 곡차를 바닥을 내고 장을 파산했다
전번 산행에 복분자를 먹고 효과를 보았는지 복분자를 꺼내자 마자 바로 바닥이 보이는구나
태선아 조금 부족하제( 태선이가 복분자주를 먹고 부부금실이 아주 좋아졌다네 ㅎㅎ)
경권아 다음부터 말통으로 갔고온나 ㅎㅎㅎ
오늘 처음으로 참석한 종해가 마나님이 김치를 뽁아서 두부김치를 했어 또 마시는구나
휴게소에서 술을 팔았으면 아마 산행을 제대로 못했겠지 ㅎㅎ
드디어 수락산역에 도착아여 시골촌놈 서울에서 품 한번 잡고 ㅎㅎㅎ
정구야 멋지다 서울 사람보다 더 멋지구나
오늘 서울 아지매랑 한번 잘 해 봐라 ㅎㅎ
우리 친구들이 걸어가니까 서울 시내가 훤하구나 ㅎㅎ
수락산 입구에서 모여 기념사진도 찍고.
수락산에서 물개도 보고 출세를 했구나
물개랑 어울리는 멋진 남자. 권 군수님 ....
오늘 오면서 차에서 시동이 걸려 산행을 포기를 한다고 했는데 산에 오니까 펄펄나네.
산이 좋은지 서울 아지매가 좋은 정구가 생기가 도네 ㅎㅎㅎ
수락산에도 가을은 서서히 물러가고 마지막 남은 노란 단풍
재호야 ~~서울 온다고 선그라스 하나 거금주고 장만했네 ㅎㅎㅎㅎㅎ
이번산행에 참석을 위하여 전날 안동에서 출발하여 서울에서 환상적인 전야제를 보낸 진섭이
진섭아 무리했나 얼굴이 좀 상했네 ㅎㅎㅎ
우리의 영원한 오빠 욱제도 참석하고 욱제야 앞으로 태선한테 약한 모습 보이지마라 ㅎㅎ
태선아 다음에 어지간하면 욱제에게 손수건 하나 선물해라.
지금 욱제에게 필요한건 그것밖에 없구나 ㅎㅎ
금희랑 옛 추억을 떠 올리며 ㅎㅎ
토요일에 올라와 술 먹느라 고생한 정한이와 진섭이...
예산에서 올라오는라 상도야 고생 많이 했고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은 자주 보자.
태선이가 배를 한 박스를 같고 왔구나
배가 얼마나 달고 시원한지 태선이가 시댁에 갈때마다 배나무밑에서 손수 거름을 주어
맛이 환상적이구나 ㅎㅎㅎ
분홍빛으로 물든 넘 아름다운 열매 뭔지는 몰라도 넘 예쁘구나.
우리 고향에는 비슷한 열매가 있는데 하나같이 까만데 서울에는 열매도 이쁘구나 .
태선이가 가을을 타는지 낙엽을 보면서 분위기를 잡는구나 .
금희야 나이는 못속이나 ..벌써 어깨가 쑤시나 ㅎㅎㅎ
가을남자 .. 만수야 니 정도면은 서울에도 통한다 .
대구바닥 좁은데 이제 서울로 상경해라 ...
욱제야~~엄살 부리지마라
멀리 도봉산이 보이고 ...다음에는 도봉산으로 갈까 ???
오늘 산행에 주전들 ...나머지는 후보들...
서서히 수락산의 멋진 암릉이 보이고.
수락산은 높지는 않지만 바위가 아기자기하고 넘 아름다워 산행을 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암릉구간
상도도 씩씩하게 올라오고...
욱제가 똥폼은 이빠이 잡구나.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이네 ...욱제야 손가락은 왜 내미는데 ㅎㅎㅎ
상도도 난코스를 올라온후 서울시내를 보면서.
진섭아 이제 속이 좀 풀리나. 출신이 청송 촌놈이라 산을 타는데는 다 선수네 ㅎㅎㅎ
지점장님도 씩씩하게 올라오고...
오늘 태선이가 서울 남친들을 보더니 평상시랑 다르게 힘이 펄펄나구나 ㅎㅎㅎ
재호야~~ 파이팅~~~~~
종해야 ~ 앞으로 자주참석하여 산악회에 신선한 바람을 좀 넣어라.
싱싱한 니가 좀 안 났겠나 ㅎㅎ
여친들이 우리한테는 이제 실증을 내네 ㅎㅎ
감은동 친구들 ...인락아 니 머리에 털나고 한양에 처음으로 오제 ㅎㅎㅎ
조인락이 오늘 출세했네 ㅎㅎ
아름다운 자연 정원 넘 아름답다
서울 아저씨들은 길도 아닌데 아무데나 들이돼네 ... 완전 시골 촌놈들 우메 기죽어 ~~~
욱제야 ~ 수락산이 좁제 . 오늘 욱제는 고삐풀린 망아지네 ㅎㅎㅎ
독수리바위
독수리랑 함께
오늘은 날씨도 죽이네 ㅎㅎ
재호야 오늘따라 약한모습 보이네 ...
분재가 따로 없구나~~~
정구야 ~~수락산이 좋나 서울 아지매가 좋나 내가 뻔한 질문을 했제 ㅎㅎㅎ
장전 촌놈들 ...
미향이도 독수리와 함께
배낭바위 배낭 한번 크구나...
배낭바위 옆에서 전을 펴 산상 만찬을 하면서...
힘든 산행을 하면서 친구들이랑 함께하니 밥맛이 꿀맛이구나..
오늘의 진수성찬
오늘 서울 친구들이랑 함께 한다고 용섭이가 특별히 절편 봉두로 두대를 하고 북어무침회를
도라지를 넣어서 한 박스를 준비하고 또 귤도 한 박스를 준비를 했구나.
그리고 서울 남친들을 위하여 태선이가 신경을 써 반고개의 명물 무침회를 한 박스 가득 준비하고
나머지 친구들이 사과랑 김밥 튀김 밑반찬이랑 북숭아주 소주 맥주 막걸리 기타 등등 넘 푸짐하게
준비를 하여 넘 잘 먹었구나
날씨는 조금은 쌀쌀하지만 친구들의 우정 앞에서는 추위도 저리가고 즐거운 자리에 우정이 넘치네...
안중 33회 친구들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건 ~~배
한자리에 다 모이니까 넘 보기가 좋구나 .
남들은 신이나 부어라 마셔라 하는데 진섭이는 어제 무리를 해 구경만 하는구나.
어제 술을 많이 먹어 속이 쓰리고 산에서 구경만 하니까 속이 쓰리고
이래저래 속이 쓰리네 ㅋㅋㅋㅋㅋ
진섭아 니 오늘 쪼매 불쌍해 보인다 ㅋㅋㅋ
병요야 ~~수고 했는데 많이 먹어라~~~
밑에서 기다리는 친구를 생각해 오늘은 짧게 만찬을 마무리하고...
친구들아 내가 송이를 준비한다고 전날 촌에서 밤새도록 송이를 딴거 알제 ㅎㅎㅎ
송이 이빠이 넣어서 끓었다 이거 준비한다고 세시간 걸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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