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행을 하였구나.
이런 저런 핑계로 바뻐 산행을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산행을 하는 날이구나.
산행계획이 팔공산 올레길을 산책을 하고 미나리를 먹는다고 하길래 팔공산은 넘 많이가
내가 우겨서 황간의 월유봉을 산행을 하자고 했어 그쪽으로 갑자기 산행을 바꾸어 갔다
월유봉 아래 초강천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피서는 많이 즐겼지만 월유봉 산행은 아직 미답이라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유유히 흐르는 초강천과 월유정
월유정과 월유봉의 아름다운 모습들
좌측에서 월류1봉 그리고 우측으로 2 봉 3봉의 모습.
황간 에넥스 공장에서 출발하여 월류1봉에 도착하여 바라본 앞산의 웅장한 암릉의 모습.
저멀리 백화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고.
월류1봉 정상에서.....
월류1봉에서 바라본 월류정과 초강천의 모습.
항상 저 아래에서 위를 보다가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니까 감회가 새롭고 너무나 황홀한
파노라마가 가슴을 설레게 하는구나.
아찔한 낭떨어지에서 ...이런곳에만 서면은 목숨이 하나라는걸 잠시 착각을 하는구나 ㅎㅎ
줌으로 당겨본 월류정
영월의 한반도면의 한반도지형을 보았지만 월류봉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정말로 우리나라 모습이랑
너무나도 닮았다.
특히 북한쪽의 모습은 더욱더 많이 닮았다 .
옆에 있는것은 울릉도 아니면 일본 ㅎㅎㅎ
월유1봉에서 5봉으로 가면서 확트인 조망으로 인해 천길낭떠러지의 짜릿한 스릴을 느끼면서
넘 황홀한 마음으로 산행을 하는구나 .
절로 시원한 조망에 가슴이 확 트이는구나.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저 아래 야영장에는 벌써 텐트가 많이 쳐저있구나.
3봉에서 바라본 1봉과 2봉의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는 산불감시요원이 근무를 하는데 우리들의 애교로 무사히 통과를 한다 ㅎㅎ
3월부터 5월 15일까지 출입통제기간이다.
저 멀리 1봉과 초강천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고...
짜릿한 떨림을 느끼면서 ...
드디어 산행의 하일라이트 맛있는 점심시간...
오늘의 명당자리를 잡았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행들...
오늘의 메인요리
그 귀한 능이버섯 돼지불고기 봄에 먹는 능이버섯이라 그 맛이 귀가 막히는구나 ㅎㅎ
오미자 막걸리에 사과주에에 넘 달콤해 오늘도 정신이 알딸딸하구나...
맛있는걸 많이 먹어 때깔도 곱구나 ㅋㅋㅋ
다시 원점으로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모습 다시보아도 넘 멋지구나.
소나무와 시냇가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월류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비닐하우스.
저 암릉도 산행을 하면은 멋지겠구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은 한 번 도전을 해야겠다...
산행을 마치고 들린 옥계폭포.
난계 박연 선생이 아름다운 폭포에 반해 시를 지었다는 그 유명한 폭포.
인공적인 모습을 넘 가미하여 조금은 부자연 스럽구나.
폭포위 정상의 아름다운 소.
그 깊이가 대단하구나.
폭포위의 세끼폭포
폭포위에서 바라본 모습.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없는게 안탑깝구나.
지금 내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린다는 그 자체가 감사하구나.
살아돌아온게 행복하겠지...
모험을 넘 좋아해 큰일이구나 ㅎㅎㅎ
여름이면 여기서 수영을 하면은 멋지겠구나.
물론 이런곳은 선녀들만 해야겠지만 ..아마도 선녀들이 밤에 몰래 목욕을 하고 가겠지.
밤에 옷을 숨기려 한 번 와봐? ㅎㅎㅎ
구미로 돌아오면서 김천의 부상고개의 그 유명한 두부집에 들러서...
직접만든 촌 두부가 입에서 고소한 맛이 가득하다.
올때마다 손님으로 만원이구나....
동동주가 또 나를 꼬시는구나 ㅎㅎㅎ
칼국수에 메밀묵밥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의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