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숙소에서 너무 과음을 해 비몽사몽간에 잠이들었다.
남들이 한참 재미있게 고스돕을 칠때 나는 꿈나라에서 놀다가 새벽에 코고는 소리에 잠을 깨니까
새벽 3시이다 .
넘 갈증이나 물을 마시고 다시 누웠는데 속은 쓰리고 코고는 소리에 아무래도 더 이상 잠을 못잘것 같아
산행을 하고푼 충동이 일어난다.
숙소가 설악동이면 아침에 일어나 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대명리조트가 고성에 있어 거리가 멀어
포기를 했는데 잠을 깨서 일어나 선수들이 일어나기까지 기다리면 넘 지겨울것 같아
혼자 짐을 챙기고 사워를 하고 프론트로 갔다
프론트에 택시기사의 명암을 받아 전화를 하니 기사가 10분후에 도착을 한다고 한다.
리조트에서 4시가 조금 넘어 출발을 하니 소공원에 4시 10분정도에 도착을 하였다.
택시비가 12160원이 나왔는데 아저씨가 12000원만 주란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나섰다.
보름이 지난지 일주일이 지나 그나마 주위가 밝구나.
렌턴을 켜고 산행을 하는데 입구부터 바람이 세게불어온다.
월요일이라 이 시간에 산행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않고 혼자 걸을려니 조금은 무섭구나 ㅎㅎㅎ
중간에 몇명을 만났지만 잠시 인사만 하고 열심히 걸었다
내가 지금 출발을 하여 마등령에서 공룡능선을 타고 천불동으로 내려와 양폭에서 일행들을
만나기로 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내가 빨리 가야 상봉을 제대 하겠지.
비선대에 도착을 하여 마등령으로 오르는데 바람은 세게 불고 숲속이라 어둡고 과음에 체력을 소진해
산행을 하는데 장난이 아니구나.
이제는 후회를 해도 방법이 없구나.
여기서 다시 내려갈수도 없고 힘을 내어 다시오른다.
서서히 시간은 흘려 마등령에 도착을 하기전에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달님도 반겨주고 달님이 있어 혼자 걷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구나.
여명이 밝아오고.
중간에 아름다운 단풍도 만나고....
드디어 마등령에 도착을 하기전에 해가 떠오르고...
붉은 태양을 보면서 기를 받았서 열심히 산행을 하는구나.
공룡능선의 아륻운 모습이 서서히 보이고.
아침이라 역광을 받았서 흐리다.
앞으로 가야할길
드디어 마등령에 도착을 하니까 7시이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몸을 가누지를 못하구나.
우리팀이 소공원에서 8시 30분에 출발을 하였는데 바람이 넘 세게 불어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지를 않는다고 한다.
바람은 세게 불어도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진대봉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고.
속초앞 바다도 보이고..
공룡능선의 오르막 내리막이 사람의 진을 빼는구나 ㅎㅎㅎ
당겨본 올산바위의 멋진 모습.
공룡능선에서는 단풍을 보기가 힘들구나.
이곳에는 단풍 나무자체가 잘 없다.
희운각대피소를 3.4km 앞두고.
이곳의 바람이 대단하다.
날씬한 사람을 바람에 날려 가겠구나 ㅎㅎㅎ
바람이 워낙 세게부니까 얼굴이 자꾸 굳어진다.
대청봉은 바람이 세게 불면 이해를 하지만 여기서 칼바람을 만나니 정신이 없구나.
겨울이면 기온이 차 아마도 동상이라도 걸리겠지...
바위에 기대어 잠시 바람을 피하고..
하늘은 너무나고 청명하다.
바람은 불지만 대신에 조망은 넘 깨끗하다.
반가운 다람쥐도 만나고 .
초코파이라도 있으면은 좀 줄텐데 먹을걸 간절히 바라는데 줄 만한게 없어 미안하구나.
힘은 들지만 아름다운 절경에 힘을 얻는구나.
단풍이 물들면은 얼마나 이쁠까???
저 멀리 화채능선이 보이고.
전라도에서 오신 아쩌씨가 쉬어가라면서 포도를 건하면서 한장을 찍는다.
중간 중간에 바위옆에 기대어 바람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하다.
지나온길..
용아장성의 모습도 보이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정도로 바람이 세게 분다.
범봉의 웅장한 자태.
드디의 공룡능선의 주인공인 공룡을 만나고.
저 멀리 화채능선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람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체력이 회복이 되는구나.
희운각대피소도 보이고 고지가 얼머 남지가 않았구나.
저 멀리 대청봉이 보이고.
드디어 무너미고개에 10시 10분에 도착을 하였다.
소공원을 출발을 한지 6시간이 지났구나.
천불동으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단풍.
천불동계곡의 절경에 접어들면서.
천불동의 아름다운 바위들...
푹포의 소에도 낙엽으로 가득차고...
천당폭포의 철계단.
천당폭포.
천당폭포를 수없이 보았는데 천당에 갈려나 ㅋㅋㅋ
아직은 단풍이 보이질않고..
위에서 본 양폭포.
드디어 양폭대피소에 도착을 했는데 아직 선수들은 보이질않고 전화는 불통이고 그래서 기다리다가
조금 내려가니까 반가운 선수들이 올라온다.
이산가족을 만나 기분이구나 ㅎㅎㅎ
선수들을 데리고 다시 천당폭포로...
어제의 약한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오늘은 대청봉도 올라갈 기세이다.
시간만 있으면 대청봉도 갈텐데 영주야 미안하다 ㅎㅎㅎ
선수가 오늘은 여유가 넘치는구나
대청봉을 올라간다고 해 말린다고 내가 욕봤구나 ㅋㅋㅋ
영주의 오늘의 컨셉 . 엉뚱한데 쳐다보기 넘 무게를 잡는구나 ㅎㅎ안 그래도 무거운데 ....
오늘은 두 선수는 펄펄나는데 나머지 선수는 아무리 기다려도 보이질않고...
선수 ! 설악산 기를 많이 받아 혈색이 넘 좋는데 ㅎㅎㅎ
양폭포에서.
오늘 공룡능선을 함께 산행을 했어야 선수 기를 제대로 죽이는데 ㅎㅎㅎ
오늘 넘 큰소리를 치는구나 ㅋㅋ
공룡능선은 바람이 휘몰아쳐도 천불동은 딴 세상이구나.
양폭대피소에서 다 만나서 점심을 먹으면서....
천불동계곡의 아찔한 바위들.
역전의 용사들.
남는 힘을 주체를 못하는구나 ㅋㅋㅋ
멋진 포즈로 천불동을 접수를 하고....
선남선녀가 모이니까 이제는 좀 그림이 되는구나 ㅎㅎㅎ
아줌마들 오늘 여기까지 온다고 고생이 많았쥬.
설악산에서 도를 터득한 달마대사님 ㅎㅎㅎ
영주야 ! 니는 어느 조직이고 ㅎㅎㅎ
오련폭포에서..
다소곳한 자세로...
조금 내려오니까 이쁜 단풍이 보인다
그냥가기는 섭섭하지....
소녀들과 함께 ㅎㅎㅎ
오늘 체력이 부실해 넘 고생을 한 현정씨 수고 많이 했어요.
단풍이 이쁠까? 아가씨들이 이쁠까? 당연한걸 내가 물었나 ㅎㅎㅎ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니까 왠지 분위기가 죽이네 ㅎㅎㅎ
귀면암 앞에서...
가을이면 이 계곡의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데 올해는 개판이구나 ㅎㅎㅎ
선수 오늘 넘 무게를 잡는구나 ㅎㅎㅎ
내려갈때는 무두다 선수이구나.
영주는 축지법을 써 벌써 내려가거 보이질 않구나 ㅎㅎㅎ
가을을 유난히 사랑하는 남자 ㅎㅎㅎ
때로는 그나마 아름다운 단풍도 만나고..
최소한 이 정도는 단풍이 되어야 하는데...
단풍과 어울리는 가을 남자.
발길을 멈추게하는 풍경.
뒤를 돌아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넘 다정한 오누이...아니면 연인 ㅎㅎㅎㅎ
멋지게 포즈도 취하고...
가을을 타는 여자.
장군봉을 배경으로..
회장님을 모시고.
월요일인데도 설악산에는 단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설악산이 신랑보다 더 매력적이란다 ㅎㅎㅎ
비선대에서
천불동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비선대의 단풍 넘 아름답구나.
금강굴도 어렴풋이 보이고.
암벽타기를 즐기는 클라이머들...
위를 쳐다만 보아도 아찌하구나.
저런걸 한번 도전을 해도 멋진 일인데....
바위와 소나무.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해 본다...
구미로 돌아오면서 홍천 식당에서 감자전에 막걸리로 설악산에서의 1박 2일을 자축을 하면서...
강원도에 오면은 막국수를 먹고 싶은 충동에 먹지만 항상 2%로가 부족하구나.
3대째 하는 집이라는 말에 믿었는데 맛은 별론데 감자전이랑 김치는 넘 맛있구나..
밥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타임을 하면서 이번 산행은 마무리를 하는구나.
1박2일의 설악에서의 산행 넘 즐겁고 행복했다 .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석을 하여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모두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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